·6년 전
오늘 시험인데 범위를 다 못 끝내기도 했고, 정말 손을 댈 수가 없을 만큼 어려워서 대체 이제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시간은 없고 피곤한데 포기는 못 하겠고.. 성적 욕심이 큰 편이고, 그동안 그럭저럭 그래도 만족할만큼은 나오는 편이었는데 이번엔 다 너무 어렵고 특히 첫 날 시험이 멘탈을 다 부숴놓을 만한 시험이라 시작도 전에 의지가 반쯤 꺾였다.. 저번에도 첫 시험을 이 과목으로 보면서 멘탈이 깨져 그 후 정신을 못 차렸었는데 도저히 내가 해도 못 할걸 알면서도 펜을 잡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이렇게 어려운 시험이 지금 본다고 한 문제라도 더 맞을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파고드니까 도저히 집중도 안되고, 이 시간에 자는게 더 효율적인건 아닐까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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