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내 이야기를 해보자면....
엄마의 사업 성공->돈을 노린 아빠가 엄마를 ***->낙태시도->실패->내가 태어남->아빠와 결혼->아빠의 도박->집 압류->돈을 얻기위해 아빠가 동생과 나를 납치해서 서울에 보냄->엄마가 돈을 주고 우리를 찾으러옴->아빠가 강아지를 살해하고 엄마를 살인하려함->엄마의 자살시도->첫번째 이혼->이사->두번째 남편과의 결혼->의처증으로 엄마를 의심하여 폭력->두번째이혼->이사->세번째 남자와 동거->엄마의 우울증및 자살시도->도박 중독자인 것을 알게되어 이혼함->이사-> 네번째남편과 결혼->이사->성을 네번째 아빠 성으로 바꿈-> 알코올중독인것을 알게됨->매일매일 집안에 큰소리가 남 ->네번째 아빠가 나를 ***하기 시작함->그당시 고등학생이던 동생이 네번째 아빠를 골프채로 머리를 때림->경찰소송->세번째 이혼->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가족->5번째 남자와의 동거->내 남자친구의 명의로 회사를 차림->회사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고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음->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5번째 아빠와 헤어짐->나는 엄마성으로 성을 바꾸도 동생은 원래 아빠 성으로 성을 바꿈->더이상 아빠들에게 휘둘리는 가족이 되고 싶지 않았음. 내 인생을 살고싶어 내가 선택하는 삶을 살기로함.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정착하지 못하고 수많은 이사와 이혼과 폭력을 당해왔음. 여자 혼자의 몸으로 자식 두명을 포기하지 않고 키우기 위해 남자와의 삶은 엄마의 입장에선 필수불가결이었음. 동생과 나 모두 성인이 되어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게 되자 비로소 엄마에게도 안식이 찾아옴. 어렸을 때의 나는 엄마가 정말 미웠음. 그러나 자라면서 엄마의 삶을 이해하게 되고 누구보다도 엄마가 가장 큰 고생을 하였으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바로 우리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됨.
나는 우리 엄마의 노력 덕분에 동생과 나 모두 공부도 잘할수 있었고 친구도 많았으며 하고싶은 일은 모두 할수있었음. 그리고 성인이 되어 번듯한 직장을 다니며 돈도 많이 벌게 되었음. 더이상 아빠의 그림자 아래 살 필요가 없게 된 거임. 그런 사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는 행복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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