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아니예요. 연애 여러번 많이 해보세요 꼭. 서운함이 반복되면 더 힘들어질거고 그 땐 고민하지 마시길 바래요.

상대방이 돈을 벌고 계신분이 아니라면 작성자께서 너무 신경쓰고 부담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되고 둘다 돈을 벌고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데이트 비용조차 한번도 안낸다는건 상대방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좋아서 선물하고 싶을때가 있지만 기념일마다 챙기고 무리하게 금전적인 선물이 반복되면 서로에게 절대 좋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런걸 받고 당연한듯이 이때되면 뭐 주겠지 뭐해주겠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글러먹은거구요. 물론 연애라는게 뭐를 해주고 안해주고를 떠나서 우리 마카님이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연애를 하는데 상대방은 400일 만나는동안 준 만큼 받지 못한다면 좀 서운할거 같긴합니다. 그 분하고 끝까지 갈 확신이 없거나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본인을 위해 돈을 쓰는게 어떠실까요 예전에 데이트할 때 밥 값 내라 했다고 정색했던 여자친구가 생각나네요. 마카님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곤 멀리했죠. 사랑이 돈으로 그 척도를 잴 수 없지만 씀씀이에 따라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을 위해 소비를 하시길...부디...

아니뭐 당신이 아낌없이주는 나무도아니고 당연해요. 그사람은 날 좋아하니까 당연히 이정돈 해줘야지 이렇게 생각할걸요

사랑을 주는방법이 마카님께서는 선물인듯 합니다. 사랑을하는방법은 여러가지예요. 봉사, 희생, 함께하는시간, 선물, 상대방을 이해하는것. 등등 여러가지가있습니다. 혹시..우리마카님께선 선물을 주실때 마카님도 이만큼해줬음 나도 해주겠지 하는 보상심리를 가지고계신건 아니신지.. 살짝 궁금하네요. 선물을 하는건 마카님 자유이시지만, 자유이니만큼 댓가를 바라지않는것이 관건이에요. 난이만큼 해줬는데 그만큼 돌려받지 못한다면 당연 서운함이 밀려오기 마련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선물을 할땐 댓가를 바라지않고 마카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일부라고 생각하셨음 조금이나마 상처를 덜 받지않을까요? 남자친구분께선 사랑하는방법이, 또는 표현이 선물은 아닌가봅니다. 이야기를 통하거나 서운함을 살짝 내비추시어 두분의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