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음...중2, 중3 같은 반이었고 2년동안 맞는 듯 안 맞는듯 그래도 반 안에서 제일 친하게 지내고 밖으로도 많이 놀러다니다가 중3 막바지에 안 맞는게 많았다며 연을 끊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고1 끝나가는 지금, 최근에 용기내 먼저 연락해줬어요. 그 때 철이 없었다,미안하다 이런 식으로요. 사실 저는 지금 학교에서의 상황이 친구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어떤 친구가 연락을 해 줬다는게 너무 고마우면서도 한 편으론 지금 이 상황에서 작년의 안 좋은 기억을 또 떠올려야 해서 엄청나게 반갑진 않았어요.
그래도 원래 같이 다닐 때 되게 좋아했던 친구고 1년 지나면서 악감정같은것도 사라져서 이번 기말 끝나고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ㅋㅋ...후회하진 않아요. 다만 그렇게 안 좋게 끝내고 다시 오랜만에 만나는거면 어색함도 분명 있을텐데 도대체 어딜 가서 놀아야할지..잘 모르겠어요..
잘 아는 곳을 가야 길 헤매면서 힘들 일도 사라지고 편하게 얘기하면서 돌***닐 수 있을텐데 말이죠...그리고 되게 재밌는 곳이라 해서 갔다가 별로 재미 없으면 오히려 더 분위기가 어색해질것 같아서요.....
어쩌죠.....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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