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누가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온맘을 다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사랑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그 사랑에 확신을 준다면 나도 그 사람을 영원히 사랑하고 온힘을 다해 사랑할수있는데
부모님 조차 나의 고민과 아픔을 외면한다 내가 무얼 잘못했을까 성적은 높지 않지만 사고 한번 안치고 지금은 알아서 밥벌이도 하고 있다
어린시절 고민을 털어놨을때 엄마는 나도 힘드니까 알아서해라 별것도 아닌걸로 야단이다 라는 소릴 했었다
항상 화나있고 기분나쁘면 손올라가는 아빠는 무서워서 이런 이야기 조차 하기 두려워 이야기하지 않았다
학창시절 내내 왕따였다 정말 친하고 믿었던 친구는 나를 배신했었다 티비에서 왕따에 대한 문제로 이야기가 나왔을때 부모님은 왕따는 왕따 당할만 하니까 당하는거라고 말했다
그 뒤로 부모님한테 내 속에 이야기를 말하지 않게 됐다
난 너무 외롭다 한번도 따뜻하거나 의지되거나 안락한 느낌을 받은적이 없다 있었어도 금방사라지고 믿음이 커다란 아픔으로 돌아왔다
누군가 변하지 않는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그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그 사람을 영원히 사랑할텐데
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꿈이고 이뤄질수 없다는걸 알기에 나는 오늘도 혼자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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