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죄송합니다만, 지금은 술을 팔지 않아요...
아, 미안해요 그대들 이 말 하려던게 아니였지
주말에 바텐더로 일하는데 어제는 사장님이 단체손님이 예약이라고 나와 줄 수 있냐고 하는 바람에 나가버려서 조금 정신이 없었네요 퇴근 준비중 예약 손님중 한분이 술을 주문하시 길래 했던 말이기도 해서..
직업 특성상 가벼운 성희롱은 농담처럼 넘어가고 노골적으로 농담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건 좋아해서 계속 하는거 같아요 오히려 심리상담사 보다도 더 속마음을 자주 들을 수 있달까요 밤의 마력과 알콜의 효과는 더욱 진솔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하지만 아침부터 술은 분명 안좋으니까
지난 밤의 휴식이 포근하고 따스한 휴식이었길 바래요
오늘도 똑같은 하루의 고통의 시작이구나 하고 미리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대들이 얼마나 행복해지려고 지금 힘든걸까 하고 항상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도 뻔하고 일견 무책임 한 말이지만 그래도 결국 하게 되는 말들... 힘내요, 괜찮아요, 나아질거에요
오늘 기쁘고 행복한 일이 더 많기를 고통스럽고 아픈 날이 아니길 바래요
음 오늘은 따듯한 커피를 추천하고 싶네요 과테말라 안티구아 처럼 스모키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향에 심신을 안정***는 아로마 향이 곁들어진 하루이길
오늘이 행복한 추억이 생기는 날이고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날이길.. 오늘도 힘내서 잘보내길 바랄게요
그대들 곁에 아무도 없다 느껴질때, 나는 울고 싶은데 왜 웃어야 하는걸까 라는 허탈함이 느껴질때 저는 항상 여러분의 편이에요 언제나 응원 하고 있으니까
아침부터 힘든 마음 갖지말고 고민이나 답답함 모두 내려 놓고 하루를 보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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