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저는 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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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사귄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저는 직장인이구요, 여자친구는 사업을 하고 잇어요. 내년에 결혼 생각도 있고요. 얼마 전 부터 여자친구가 창업을하여, 일을 하고잇어요. 10월 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고있네요. 이 일을 시작하고나서 부터 카톡이나, 전화가 잘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저는 믿고 바뻐서 연락이 없겟지 라며 혼자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점 제 마음은 지쳐갔습니다. 연락만이라도 해달라고 사정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일이더 중요하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시간을 갖자고 합니다. 결혼에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이 사람을 놓아 주어야 할까요. 저는 이 사람이 없으면 결혼이던, 연애던 앞으로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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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 6년 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가족이 막으면 좋아 하지 않는 것처럼 세상 그 누구도 자기가 하는 일을 막는 건 좋아 하지 않습니다. 어떠한 이야기를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분은 본인이 자신의 일을 하는데 뭔가 막는 역할로 생각 하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정작 막는건지 아닌건진 모르지만요. 만약 저라면 좀 더 깊고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볼것 같습니다. 당신의 일에 내가 방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일을 존중한다구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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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anielS 막지는 않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겠다고 했지요. 너가하는일이좋아서하는것이니. 기다리겠다고만하였고, 그 기다리는 시간 기한이 얼마나걸릴지모르는데. 그건 자기가 저를 힘들게하는것이라고. 헤어지자고 했어요. 저는 붙잡고 못헤어진다.고했고.. 그래서 시간을 갖자고 애기를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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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S
· 6년 전
정말 일이 좋아서 그렇게 말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 진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본인때문에 라고 한다면... 흠... 정말 그분을 사랑하시는 거라면 놓아주는 것도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마지막에 당신이 나를 어떻게 생각했던 저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라고 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