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전에 회사생활이 힘들다가 사연 올렸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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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ay0607
·6년 전
안녕하세요 일전에 회사생활이 힘들다가 사연 올렸던 사람입니다. 일전엔 되게 힘든 나날들을 보냈지만 어느덧 회사생활 한지 6개월이 되가네요... 그런데 굴러들어온돌이 박힌돌 빼낸다는말이 일리가 있나봅니다. 저희팀에 새로오신 과장님이 계시는데 좀 좋게 말씀드리면 FM적이고 완벽하고 꼼꼼하신분이시고 나쁘게 말씀드리면 ***에 유도리가 없으시고 약간 무책임 경향이있으십니다. 재수좋지않게 제가그분 눈에 찍혔네요.. 가뜩이나 잘 가르쳐주시고 이제좀 친해져가는 팀장님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셔서 그 과장님이 팀장이되신답니다. 맨날 뭐 물어보거나 그냥 얘기걸면 진지충 대답만 하시고 제가 옆에가서 몇번 불렀는데도 일부러 모른척 하시고 또 일전엔 일에대해서 물어보려니깐 "내가이걸 도와주다가 만약에 잘못되면 늬가 책임질거지?"라는 말을 제게 하더라 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년도 안된 초년생 한테 그러식으로 책임 회피할라그러고 내년 사업 구상계획보면 제가막내라고 잡일과 허드렛일은 다 저한테 하라그러네요... 저보고 본인이 하기싫어도 이런건 막내가 하는거라고 아예 쐬기박듯이 말투가 가시가 있듯이 말씀하네요.... 그래서 저는 계속 꾹꾹 6개월간 참다가 더이상 안될거같아 오늘가서 부모님께 거기 그만둬도 괜찮겠냐고 말씀드릴까 합니다. 뭐 물론 그런 허드렛일 막내인 제가 하는게 맞지만 일부러 비꼬듯이 말씀하시고 또 그냥 시간 짧게 투자하고 설명만 할 될일을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마냥 부심같은걸 부리네요..... 저에대한 태도를 보면 진짜 절 우습게 보시고 물로보네요... 저만그른줄 알았는데 제옆 선배님도 정말 그 과장님이 이해가 안간다고 할정도로 피곤해 하시네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겨우 그깥일로 관두냐... 1년은 채워야되는게아니냐 그러시겠지만 전 진짜 악물고 6개월 이상 버틴게 한계네요... 저 들으라고 제 뒷담을 까는 상사나 또 저보고 진지하게 화난말투로 침삼키지 소리 듣기싫으니까 삼키지말라고 듣기싫다고하는 이런 사람들 이랑 더이상 이회사에서 일 못할거 같습니다. 회사에 맘놓고 얘기할사람도 없고 그저 가식적인 이회사 관둬야 하는게 맞는걸가요? 이제 25살 아니 이제 26살 되가는데 어른들은 그깟일이뭐가 힘들다고 젊을적엔 뭐든 할수있다고 하시는 어른들께 여쭈어 보고 싶네요... 당신들도 우리나이때 그렇게 일이 술술 풀렸었는지 방황과 고민을 한번이라도 안하셨는지 여쭈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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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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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ori27486
· 6년 전
그만두는게 맞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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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ori27486
· 6년 전
말들을 너무함부러 하시네요...스트레스 더받기전에 관두는게 맞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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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607 (글쓴이)
· 6년 전
읽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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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oni
· 6년 전
저라면 그만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