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건강하게자라던태아가..이상이생겨보내게되었습니다.
혼전임신이라 아직 혼인신고는하지않았구요..
남자친구와2년만더열심히벌어서 아기가질생각이였는데
예정보다 더 빠르게 가지게되어 놀랐지만
그래도 가진거 없어도 아기가태어나면
우리 3식구 어떻게든 먹고살겠지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정말 배에 아기가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유산후 이제 더이상 배에 내 아이가 없다는 생각에
너무 슬프고 죽고싶었어요.. 제가 더이상 살아서 뭐하나 하구요
그리고 지금 같이 살고있는 남자친구가 아무리잘해줘도
다싫고 밉고 헤어지고싶네요..
양가부모님다 제몸추스리고 내년 가을쯤에 식올리자고 하시는데 제가 이제 자신이없어요
다싫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헤어지고 저혼자 강아지키우면서 살고싶네요
제가 지금 이상한걸까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멀리간 우리 아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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