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제가 동생 싫어하는걸 가족들이 뭐라하는데 그소리가 싫어요, 염라대왕 만나고오는것보다 싫습니다. 왜냐하면 걔 지금 초6인데 1학년때부터 4학년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마냥 반애들이랑 싸움 쳐해대서 매일(과장아니고 24시간간격 맞음)아래 학년 담임 만나서 챙겨주라는소리듣고 방학에 놀이터 놀러가면 또 매일 꼬박꼬박 지 동급생들만나서 싸우다 울어서 집에 끌고가고; 진짜 손목잡고 육지에서 생선마냥 파닥거리는 ㅅㄲ를 집까지 끌고갔죠. 그것도 아파트라서 계단 주차장 다 끌고감. 그러다 진정되면 입만튀어나와서 쒸익대고ㅋㅋㅋㅋ. 돌아보면 어릴때 내가 진짜 착했던거같아요. 집에서 뭔일 있어서울다가 나가면 길가는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누나울었어요~~~!이러고 그때내가 초5였는데 머릿속에 역지사지만 ***게 반복해대고 설득할라하는데 머리가 장식인지 들으려고도 않더라 솔직히 지금 7살인 사촌동생이 지금 내동생보다 2배는 똑똑해요. 근데 얘가 얼마나 난동이 심하면 내가 허리를 깠겠어요?? 진짜 구라안치고 매일매일 쌈박질해대고 뒷바라지 내가했음. 집에서 말처럼 히힝거리고 뛰어다니다가 아랫층에서 오면 숨어서 내가 대신혼난게 한두번도 아니다. 걔 머리장식일땐 매일그랬지. 그때내가 폭력안쓰고 집가서 푼건 초딩때 치고 상타치였는듯. 1.2년도아니고 5년반동안 웅앵웅 난동만 부리는데 당연히 화가나지. 막상 싸운것도 걔가 다 주제모르고 선시비걸다가 한대 쳐맞고 운거죠. 더웃긴건 부모님은 그래도 동생이라고 때리지말라고ㅋㅋㅋㅋ그래서 때리면 내가 덜혼나긴 했는데 취조는 같이당하고 누나가 더세게때렸다고 때렸을때마다 꼬박꼬박 혼남. *** 명절날 걔가 시비걸고 싸웠는데 정작 손들고 혼난건 둘다였던거 생각남ㅋㄱㅅㅋㅋㅋㅋㅋㅋㅋ진짜 동생 왜있는거임? 고구마쳐먹고 속터지라고? 외동은 외롭다고하는데 이런 동생 달고살다가 내 뇌가 터지는거아냐? 왜 ***가 잘못한걸 내가 책임지는데 지금 "조금" 발전하긴했는데 아직도 멍청하고 한심함 매너도없고 정보흡수를 못하는건가. 다른애들 동생은 착하단소리 친형제들이 하던데 나는 왜 부모님 잔소리막는 방패가된거같지? 이걸 실시간으로 몇년간 본양반들이 애만 둥가하는것도 싫고 그냥 동생으로서 정은무슨 징그럽기만함. 왜 귀여***도 모르겠고 똑똑하지도 않고 땡깡만부리는걸. 6학년쳐먹고 잔소리 한번 들었다고 마음상해서 질질 짜는 애가 왜 좋은지 이해가 안되고 꼴보기싫음. 이집구석 나가고 말지 요즘 조금 성장했다고 옆에서 칭찬많이해주는데 그 노답인거 업고다닌게 나거든? 이집구석은 하나만알지 둘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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