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냥 평범한 15살 여학생입니다 . 제가 여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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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rim000
·6년 전
전 그냥 평범한 15살 여학생입니다 . 제가 여기까지 오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실 이렇기 말하는것도 제 자신이 부끄럽기만하고 의지할 사람이라곤 이젠 휴대폰에있는 사람들을 믿고있으니 제자신이 정말 한심합니다. 전 12월 11 일 12일 13일 시험을 보는데요 전 시험 보기전 한달전에 남들과 비교가 될 정도로 그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그 성과와 달리 결과는 매우 비참했습니다 50점도 못맞았고 무려 몇몇애들은 공부를 1도안했더나 찍었던 애들보다 못봤으니 화도 치밀려오고 눈물도 나도 제 머릿속에 딱 스쳐가는 말 "자살" "죽자" 밖에없었습니다 저도 물론 압니다 공부가 힘들고 저말고 남들도 다하는거라고요 다 버티면서 애쓰면서 살아오지만 전 왜 이렇게 연약하고 힘이없고 왜 매번 이렆 생각을 얹고 살아가야할까요 ? 하지만 전 이런얘기를 부모님에게 했지만 부모가 자식을 가장 잘 이해해줄꺼라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과 매우 달라 그때부터 아무에게도 의지를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절 신경도 써주지도 않으시고 원하는건 그저 전교 1등 반 1등 이런 어마무시한 큰 부담감을 얹쳐주십니다. 저희 학원에서능 선생님이 폰만 하시고 알려주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걸 부모에게 말해도 " 학원은 핑계야 , 너가 열심히 해여지 " 밖에 말을 안하니 당연이 말이 통했을 리가요 . 때론 생각합니다 왜 인생이 점수때문에 이래야하고 왜 좋은 대학을 가위해서 단지 좋은 직업과 좋은 가정 수많은 돈 을 가지기 위해 공부를 해여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제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지 아마 상상도 못할겁니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것도 좀 두렵고 어디에서나 제 말을 받아주지않은 사회 부모 가정 . 전 어떻게 버텨야할까요 ? 공부는 도대체 왜 이렇게 절 아프게 할까요 뭘 어떻게 해야 제 공부가 오르고 왜 전 언제부터 이렇게 공부에 미치게 된걸까요 ? 제가생각해도 전 지금 *** 인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매번 이런걸 올려봤자 사람들은 힘내세요 ! 라고 하지만 이 힘내라는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고 오이려 절 우습게 보는것같아 더 감정이 복받쳐 옵니다 세상살기 이렇게 힘들지 몰랐네요 ㅠㅠㅠㅠㅠ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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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maid5004
· 6년 전
꿈이 있나요? 목표는요? 뭘하고싶은지 고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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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l2
· 6년 전
재능이나 잘하는게 있다면 공부는 조금 내려놓으시고 그 길로 가보시는건 어떤가요 학원은 그냥 일단 대충다닌다라고 생각하시고 집에서 이렇게된겸 자기주도학습도 같이 병행하시면서 연구해보세요 시험의 결과하나로 힘들어하실필요 없습니다 시험에 있는 점수가 님을 다 알려주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지금의 우리나라가 점수로만 많이 따지는것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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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9
· 6년 전
학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학원은 학원이 학생에게 맞추어 주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학원을 찾아 가야해요 만약 학원에 있는 시간이 비효율적이라 생각되면 안다니면 되요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도 시험 잘 치는 사람 많고요 그 중 한명이 당신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저도 국어를 못한다는 것을 알아서 한달동안 국어만 붙잡고 공부를 했었는데 공부를 1도 안한 애들보다 시험을 못친적이 괭장히 많았어요 그때마다 친구들에게 말했죠 다음 시험에 이 점수보다 더 잘 칠 거라고 공부안한 니 점수 뛰어 넘을 거라고 말이죠 1학년때 49점이 었던 국어점수를 어제친 국어 시험에서는 96점을 맞았어요 매번 시험을 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올려 보겠다고 발악을 했었어요 돈이 없어 자습서 하나 사지 못하고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문제 혼자 분석했었어요 하나라도 더 맞추자라는 심정으로 말이죠 님은 아직 발전 중이에요 앞으로 더 많은 시험들이 남았고 그때마다 새로운 공부방법을 터득해 친구들을 뛰어넘어 버리는 거에요 님의 그 열정과 노력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성적을 부모님과 같은 남의 기준에 맞추지 말아요 시험을 치는 것도 본인이고 고등학교를 가는 것도 본인이니까 기준은 자기 자신이 잡는 거에요 남들이 뭐라건 듣고 흘려버리세요 자신의 기준을 이루어 냈을때 본인이 행복한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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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im000 (글쓴이)
· 6년 전
@suhyun9 감사합니다. 님이 제 마음을 알아줘서 더 고마운 생각뿐입다 이말 평생 제 마음에 얹고 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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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777
· 5년 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