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등학교 2학년 남고생이야 한 5년전부터 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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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uk1a
·6년 전
난 고등학교 2학년 남고생이야 한 5년전부터 우울증때문에 팔에 선도 그리고 매일밤마다 울고있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같은반애들한테 계속놀림받고 그 놀리던애들이 고학년되서 더 강도가 세지고 반 전체가 날 따돌리는 상황까지가게되었어 심지어 선생님까지 날 따돌리고 그리고 우리부모님은 나 어렷을때 이혼해서 난 엄마랑 살고있고 아빠는 연락도안돼 어렷을땐 안그랬는데 크고나니까 나혼자 이걸 견디기 너무 힘들더라 누군가에게 말하고싶지만 엄마에겐 말을못하겠어 엄마도 내가 우울증이란걸 알지만 심한지는몰라 병원치료와 약 복용이 필요하지만 엄마가 돈이없는걸 알거든 그래서 말도못하고 혼자서 꾹꾹 참아왔지만 크고나니까 아빠랑 대화하는애들도부럽고 같이 놀고 고민도 털어놓는게 너무 부러워보이는거야 심지어 길거리 돌***니는 가족들만봐도 부럽고 질투나고 그래 나도 저렇게 컷으면 몇년동안 힘들어하지않았을까하고 사실 별 의미있이 쓴 글은 아니야 나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사람이 필요했을뿐이야 그동안 너무 지치고 힘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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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jjang55
· 6년 전
따돌리면 하지말라고 큰소리로 대하세요..따돌림도 사람 보고 한답니다..약해보는 사람..찍소리 안할것같은 사람에게요..그러니 찍소리를 해야합니다.본인이 아빠가 없어서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아이들이 눈치채서 약한모습으로 비춰져서 애들이 그러는건데 당당하세요..학생은 자신이 아는 자신의 모습보다 실제는 더 멋진 사람이예요..스스로 움츠러드니 주변서 약하게 보는거죠.그리고 사실 실제론 아빠들하고 다들 소통 잘 안돼요..언듯언듯 웃는모습을 보고 저들이 행복할것이다라고 학생이 예상하는것일뿐..카톡에 웃고찍은 사진들 보면 다들 행복만 할꺼같은 착각이 드는것 처럼요.. 당당하세요..신은 모든 사람을 다 귀하게 탄생 시켰어요 . 그렇다고 욱해서 사고치면 후회할일 생깁니다.. 지혜를 짜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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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ha
· 6년 전
여기에 말하는 것으로 살짝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많이 힘들었죠.. 매일밤마다 우는 기분 알아요 돈이 걱정된다면 청소년상담센터에 전화를 해보는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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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0504
· 6년 전
힘들때 언제든지 저한테 와주세요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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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0504
· 6년 전
@leeyouha 그거 별로 도움 안됬어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