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여기에 털어놓으면 그래도 위로받고 마음이 편해지네요... 여기에 댓글이안달려도 마음을 털어놓으면서 팩트가 정리되는것같아요.그래서 저를 되돌아보기도하고 제이름에 들어가면 제 일기처럼 확인할수있어서 좋은것같네요... 3년간 연애했다가 다시만나는 사람은 이전과 연락이 같지 않아요. 저를 이제 안좋아한다는거겠죠. 만나면 좋다는데 헷갈린다는 마음은 이미 너무 식어버린거겠죠. 사랑에 빠져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지도 몰랐네요... 지친걸까요 아니면 아예식어버린걸까요. 자기도 지친건지 식은건지 그걸 잘 모르겠어서 다시만나보려고 한다는데 잘해준다고 해서 다시 전처럼은아니더라도 저를 좋아할수 있을까요...? 정말 지친거였으면 좋겠는데 지친와중에 마음정리를 많이 했던것 같아요... 저는 원래 둘이되기 힘들었던 사람이었던건지. 왜 제가 서툰시기에 이사람을 만났던건지 후에 만났다면 더 좋았을텐데... 이전과 같은걸 바라는건 아닌데 그저 오빠마음 조금을 바라는데 그저 욕심일 뿐인걸까요? 전 이제 오빠를 이해하는데에 너무 익숙해져 버렸네요 . 그와중에 이 좋은사람은 연애하면서 연락도 충실하고 기본에 너무 충실해서 슬프네요... 그래서 마음이 식어가는줄도 몰랐던거같아요. 지금도 헷갈리고요... 그리고 헤어지고 다시만나는중에 울기도 정말 많이울었고 마음을 비웠지만 변한제가 기특하기도하고 그러네요. 이별은 사람을 정말 성숙하게 만들어주는것같아요.. 나중에 잘 안되더라도 제가 성숙해졌으니 됬어요... 너무 슬프고 아프겠지만 저를 다시 떠난다고하면 잘 보내줄래요 행복을 빌어줄래요...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저는 식은사랑이 필요한게 아니란걸 알거든요... 누굴만나도 오빠보다는 나을거란걸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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