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쌤. 제 인생을 바꿔주신 쌤.. 잠수타서 죄송해요..
그때 도서관에 있었는데 죄송하고 용기가 없어서 받을수가 없었어요 머뭇거리다가 끊겼어요
그렇게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셨는데 또 저는 이전으로 돌아간것같아서 슬프고 죄송했어요
자꾸 자꾸 생각나고 또 생각났는데 저는 용기가 없었어요
이번시험만 끝나면. 결과가 잘나오면. 계속 미루고 주저하고 지금도 이렇게 직접 말못하고 이러고 있네요.
제게 유일한 버팀목. 내일 죽을것처럼 살면 전지금 당장 쌤한테 전화해야돼요 보고싶고 미안하고 고마운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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