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저는 13살,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곧있음 졸업이고요.
얼마전에 전학을 가게되었고,여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됬어요.
전학을 간 학교엔,원래 알던 친구2명이 있었고 그중 1명이 저랑 같은반이더라고요.그리고 저희 학교는 존댓말 사용해요.이정도면 상황, 소개가 끝난거같아요
(쉬운설명을 하기위해 문장끝을 임, 음,등등으로 끝내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전에 학교에서는 친구들관에 문제가 없었음.친화력 좋다는 얘기도 많이 들음.전학을 가서도 1주일정도는 애들이랑 나름 친해진줄암.
근데 그게 아니었음.단지 내착각이었음.우리반에 여자애들이 나 포함 7명임.홀수여서 더 힘듬.우리는 급식을 급식실 가서 먹는데 급식실에서 먹게되면 한명은 혼자앉게됨 예를 들자면
0000
000 이렇게 한명이 앞에 아무도 없음.키순으로 앉아서 나는 애들이랑 같이 앉게됨.근데 가끔가다가 혼자앉는 여자애가 나보다 빨리 급식 받고나서 내가 앉을 자리에 앉음.솔직히 걔도 그러고싶겠지 하면되는데,전학온지 얼마안된 난 당황스러움.
너무 외로웠음.과학실에서는 나랑 여자애2명이랑 한테이블에 같이 앉는데,혼자 앉는 여자애가 내옆이여야 하는데,과학시간일때마다 사람 가지고 노는것처럼 음...저기(내옆) 앉으면 공부가잘되구 여기(다른애 옆)앉으면 수다떨어서 공부가 안되는데~어디 앉지 이러면서,옆테이블 여자애한테 저 어디 앉아야 할까요? 이러면섴ㅋㅋㅋ 다른애랑 앉아 버림.어이없음.
또다른 여자애를A라고 치면,A걔는 진짜 ***임.지가 착한줄아는 ***임.내가 걔랑 급식실에서 남아서 수다도 떨고해서 친해진줄 알았는데 그다음날 내가 먼저 말걸었더니 손톱 물어뜯으면서 갑자기 다른대로 감.걔는 약간 지머리에 생각이 가득차면 말걸어도 못들음.딴 생각함.진짜 살다살다 그런 ***는 첨봄.울 반에 여자가 나빼고 6명인데 여기에서도 무리가 4:2로 나뉨 난 어딜가나 홀수임 4명은 존재감있고 많이 노는애들
2명은 조용하면서도 이기적임
A는 4명중하나고,첨 설명한 친구는 2명중하나임.
그 4명무리중 또 다른하나B라고 하는애는,걔는 손이 않 야무짐.
한마디로 정신산만함.모둠별로 촬영하는게 있어서 내껄로 찍는데,내 폰 액정도 깨트리는 그런애임.발라당 까짐.이런애들사이에서 버티기가 더 힘들었던건 전학교 친구들임.
전학가고 나서 연락도 끈기고 내가 만나자고 해도 선약 있다고 피함.단짝도 그랬음.진짜 너무 속상하고 상처받아서 많이 움.
근데 5학년때 단짝이 나한테 다가와서 내 외로움을 많이 커버해줌.고마웠음.근데 이친구랑 맨날 통화하는 이유는 이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해였음.내 고민을 잘들어주지 못함.근데 그친구는 너무 인싸임.음...한마디로 그친구 페북을 보면 내가 항상 작아지게됨.나는 원래 나자신을 정말 사랑했는데,전학오면서 많이 없어지게됨.너무 속상함. 학교에서도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내가 이렇게 욕심이 많았나 싶음...그 4명이서 쉬는시간에 노는거 보면 나도 저렇게 놀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정작 내 모습은 좋아하지도 않는 보드게임하면서 쉬는시간을 때우는거임...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댓글로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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