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콜센터를 다니고 있는 26살 여자입니다. 콜센터 대표적으로 '고객'에 대한 스트레스가 젤 심한 곳이지요. 몰론 저도 고객의 스트레스 항상 받고 있어요 ..거기에 비우대적인 업무까지 우리 회사는 항상 불안불안하거나 말도 안되는 평가로 상담사를 사방에서 흔들어 놓아요. 민원성 고객까지 실적을 잡게하는 그런 회사지요.. 몰론 제학력에는 지금 회사만큼 월급 주는 데가 없네요 ㅎㅎ.. 이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 탈모도 있구요.. 이상황에 저는 "인간관계"까지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주제는 <인간관계>를 늘어 놓아 보려구 해요. 지금 3년차 직장을 다니는 중이지만 신입 이후 1년간 적응하지 못해 친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팀에서 항상 겉돌고 혼자 다녔어요. 2년째에 부서 이동 하는데 부서 이동 한 곳 은 실적을 위주로하는 더 예민한 부서였죠. 몰론 그만큼 일반부서보다는 분위기도 좋아요 팀장님과도 더 친근하구요 ㅎㅎ 일반부서는 분위기가 무섭거든요 ㅠㅠ 팀장님들도 소리치면서 "너따위"라는 이런소리도듣기도하고 고객민원도 더많고 엄청힘들어요.. 하지만 실적부서는 팀원끼리 친근하면서 콜이 많이 안들어오지만 실적에 예민해질수밖에 없는 곳이죠.. 그래도 이 부서에서 사람들과 많이 친해졌고 정말 많이 친해진 언니들도있습니다. 가장 친해진 언니들 중 한명 A언니 는 30살이에요 . 저랑은 4살차이지요 ㅎㅎ 회사엔 제 나이때보다 30대 언니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콜센터라 여자들도 많구요 ..ㅎㅎ 근데 너무 좋은 언니들인데...제가 성격이 장난도치지만 놀리면 다받아주고 만만한 그런 *** 같은 성격이네요.. A언니가 절항상 놀려요 귀엽다구 ㅋㅋㅋ 저도 절 이뻐해준다는 걸 알고 있구 장난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 장난이 절 민망하게 하거나 무안주는 행동이에요..첨엔 장난이 느껴졌지만 날이 갈수록 장난이 심해지면서 이젠 사람들 앞에서 표정 하나 안 바뀌고 절무안을 주는데 너무 무례한 거에요 근데 그게 장난이라는 건데...이런 행동들을 매일매일 해요.. 정말 뻥 하나 안 치고 매일!! 매일같이 자기전만 되면 회사에서 시달리는 그런 느낌 받을까바 잠을 못자겠어요...그러고 저번주에 처음으로 정색하면서 "나한테 그러지마세요"라구했어요ㅠㅠ 회사에서 화 한번 내본 적 없어서 팀원들 모두가 분위기가 안좋게 생각하면서 첨보는 화난 얼굴이라 아무말도 못 했다고 하면서 너도나도 나만보면 언닌데 너무 정색했다구 아니면 화난거 첨 밨다고 볼때마다 말을 하길래 심각항 건가 해서 오히려 제가먼져 미안하다고 했네요... 남들 눈치보고 놀리는데도 대꾸하나 못 했던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퇴사는 아직 하면 안 되는데 퇴사도 하고싶구.. A언니는 몰론 착한 사람인데 민망해서 먼져 미안하다 못 하는 성격인 건 알고있어요. 지금은 조금 서먹하지만 .. 저를 스트레스 받게 하는 사람인 걸까요?아님 제가 예민한걸까요... 어리다구 언니들한테는 다 참아야 하는 걸까요? 저는 성인이고 사회에서 정말 언니들이라고 참아야 하는게 맞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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