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관두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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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관두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른한하루
·2년 전
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한달째 프랜차이즈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감을 하고 있고 음식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바쁘고 일이 힘들어서 끝나고 나면 정말 진이 다 빠지고 땀법벅입니다 아직까진 2명이서 같이 하는데 곧 혼자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힘듭니다 일도 힘들고 혼자할 자신도 없고 또 사람들도 서로서로만 친하다보니 저만 겉도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낯가림도 심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다 알바생인데 저만 챙겨달라고 할수도 없고.. 또 제가 실수로 빠뜨리거나 잘못을 했을때 특정 알바생분이 약간 따지듯이 물어보시고 한숨쉬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눈치가 보이고 움츠려듭니다 어떤 매니저님은 저보고 막 ***어쩌고 내가 갖고 놀아줄까 이런 장난을 치시는데 친하지도 않은사이에서 이러는게 너무너무 불편했습니다(이 매니저님은 이제 그만두셔서 만날일은 없습니다..) 또 가끔씩 다른 지점에 파견을 하루정도씩 가는데 저는 제가 일하는 지점에서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파견 갔을때 정말 많이 혼나고 눈치를 많이 보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니 너무 힘들고 진짜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달밖에 안됐고 또 제가 이전 알바를 잘린경험이나 오래 한적이 없어서 그만두기엔 부모님 눈치도 살짝 보이고 뭔가 제 자신이 끈기가 부족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땐 다들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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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은 학습된 무기력과 무망감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학습된무기력
#무망감
#무기력
#의미찾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코치 서영근입니다.
사연 요약
<하루 종일 잠만 자다가 겨우 운동을 나가고 춤을 추러 가도 그냥 멍한 상태>이며 <몸은 여기 있는데 정신이 없는거 같아요 너무 귀찮고 무기력해서>라는 말씀에서 마카님의 축 처진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며 안타까움과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원인 분석
<인생 노잼 시기라는게 더 맞을 것 같>고 <기다리면 언젠가 나아지겠지만 나아져도 금방 노잼시기가 찾아오고 이걸 극복해야하는데 지금은 그냥 하기 싫어요>와 <계속 이렇게 살아봤자 의미없는 것 같>다는 말씀에서 마카님이 학습된 무기력과 무망감의 심리적 어려움(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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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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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이 힘들고 고민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알바를 하면서 바쁘고 힘들어서 정말 힘들게 느껴지고 혼자서 일을 해야하는 부담도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또한, 사람들과 친해지기 어려워서 외롭고 불편한 상황이 많이 겹치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시는 거죠. 저는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할까요?[***]<class 'str'>hat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