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너무 배고픈데.. 막상 먹는 거에 거부감이 들어요. 그래도 배가 등에 붙었다 정도로 참을 수 없다는 정도로 배고플 때 음식을 입에 넣긴 넣는데 ***다가도 삼키기에 거부감이 들어서 가족 몰래 휴지에 뱉어서 버려요. 그나마 음료수는 잘 삼켜져요. 안먹을 수록 몸무게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체중계의 숫자가 점점 작아질수록 제가 너무 혐오스러워요. 거울 속의 제가 너무 말랐고 징그러워요. 누가 저기 사는 아프리카인들 같대요. 차라리 이렇게 말라가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배고픔이 느껴져도 안먹으면 몸에 필요한 탄단지가 없으면 죽을 수 있나요? 사람이 어느정도로 말라야 서서히 죽을 수 있나요? 스스로가 서서히 죽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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