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답도 없을 어딘가에 자꾸 묻고 싶다
그럼 그동안 내가 믿고 해온것들은 무엇이되는거냐고..
변해가고 잃어가는것들을 보면서
잃는것대신 얻는것 또한 있다고 나 스스로 위로하면서
현실에없는 행복을 나는 행복한척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내인생의 젊은 청춘을 받쳐서
나는 나를 잃어갔다.
그 과정은 너무 외롭고 슬프고 힘들었지만
언젠간 행복해질꺼라는 굳은의지로 견뎌내왔다...
아직도 길거리를 돌***니거나
혹은 드라마의 푹 빠지기라도하면
나는 내가 누리지못한, 누려***못한 것들에대한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이런생각들이 어차피 쓸떼없는짓이란걸 알기에 또 한번 가슴이 저민다.
그런데 내가 내청춘을받쳐 얻었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모두 헛된거였다면,그게 다 아무 쓸모없어질꺼라면
난 이제까지 무얼한걸까.
내가 한 노력들이 마치 컴퓨터휴지통에 있는 파일처럼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같다.
아무리 부족할지라도 아무리 모자***라도
나의 노력과 시간이 헛되진 않았을텐데..
이젠 내겐 남은것마저 탈탈 털어가려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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