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저 포함 3이서 놀이공원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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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친구들과 싸웠습니다. 저 포함 3이서 놀이공원을 갔는데 나머지 두명만 같이 온 느낌이 강해보였고 저는 혼자인것마냥 놀았습니다.밥맛도 없어서 먹지도 않고 거짓말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 사이에 껴있는 내 기분이 싫고 그래서 그렇고 폰은 충전이 없어서 보조베태리를 빌려달래도 절 애기취급처럼 엄마한테 전화할때만 줄게라듯이 무시하였고 집가서 톡을 해보니 엄마가 이미 애들에게 저랑 놀지말라고 연락을 준것같았습니다. 애들은 제가 단지 보조배테리 안빌려줬다고 삐친것처럼 제 입장, 기분을 고려하지않고 이거는 이래서 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래라고 말하고 너가 가고 슬펐다면서 잘만 놀고 7시에 통금있는 얘는 7시인데도 집가는중이고 뭐라 그러니까 30분동안 헤메서 그렇다라고 하더라고요.진짜 세상억울한 입장인데 걔네 카톡 프사가 둘만 찍은거라 또 뭐라그러니까 오히려 너랑 더 사진 많이 찍었다고 내가 소외감 느낀다라고 합니다. 진짜 진정한 친구도 아닌것같고 제가 상처받을빠에는 그냥 절교하자고 했습니다. 그러자마자 마치 기다렸듯이 둘은 이름까지 맞춰놓고 셋이 파논 방에 제 사진만 주고 나가더군요. 카톡상메는 ㄴㅇㄹㅇㅈㅁㄹㄷ로 마치 너우리이제모른다 라듯이 하더라고요. 질투심이 강하기보단 저도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되는건 아는데 그 애들을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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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ciSoI
· 7년 전
상종하지 마세요.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들은 마카님을 친구라고 존중해 주는 거 같지도 않고 성격보니 인생에도 도움 안될 거같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훨씬 더 도움되는 진짜 친구 찾기를 바랄게요 마카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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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YN6430 (리스너)
· 7년 전
지금은 당장 친구들과 멀어지고 이런 상황들이 낯설고 너무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그 친구들과 이렇게 일찍 떨어진 것을 아마 무조건 다행이라 여길 날이 올거예요. 그 친구들이 너무 못된 것 같네요. 분명 그 친구들 말고 좋은 친구들이 마카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그런 친구들은 친구라고 부를 필요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당분간은 조금 힘들고 슬프고 하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먼저다가가 보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겨서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멀어질 사이였던 거라고 생각하시고, 이렇게 한 친구들을 걸렀으니 다른 좋은 친구가 오려고 내 옆자리를 비우게 했다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당당하게 그 아이들을 마주하고 위축되지 말아요! 마카님에겐 분명히 좋은 친구들이 많이 많이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