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안녕하세요...2주전에도 글올렸던 중2여학생입니다.
저는 특목중(예중 미술과)을 재학중이어서 미술실기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돼서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어요.
학원 한개가 끝나면 엄마 차안에서 이동시간동안 밥을 허겁지겁 먹고 다른 학원으로 달려갔다가
학원이 10시쯤 끝나면 내일 가는 학원숙제를 또 하고...항상 이런식이어서 정말 제 시간이라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또 학원이 엄청나게 많다보니까 숙제도 다 못해가는 편이고...
그래서 학원 선생님들한테 맨날 혼나고, 진짜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데 변명처럼 들릴까 봐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숨막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보니 학원가서도 공부가 잘 안되고, 그러면서도 또 아 내가 학원에다가 그냥 돈을주는 꼴이 되버렸네 하고 생각해서 더 우울해지고
실기도 요즘 안돼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게다가 실기고사도 1달이 채 안남았어요...
매일 숙제하는게 힘들다 못해 이제는 무기력해지고 지쳐서 매일 딴청을 피워요
그리고 딴청을 피우는 제 자신한테 또 화가 나고, 이상황을 고치고 싶지만... 숙제는 진짜 죽어도 못하겠어요.
숙제만 보면 화가 치밀어오르고 눈물이 나려고 해요.
아무나 괜찮으니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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