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2학기 되면서 조별과제가 갑자기 늘어났습니다만
이게 참 중고등학교때도 조별발표같은거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대학교 와서도 변함이 없군요
재수하고 들어와서 동기들보다 한살 많아도 강하게 말 못하는편인데 한 조별과제에선 의견 얼토당토 않은것도 좋으니 좀 내달라고 좋게좋게 얘기를 해도 답이 없는건 도대체 뭐하자는건지..결국 저혼자 하고 이름 다빼버렸습니다
다른 조별과제에서는 같이 하자던 놈들이 형이기도하고 제가 성적이 상위권인편인거 믿고서 그러는건지 거의 저한테 떠넘기는 분위기고 조를 바꾸고싶어도 이미 정해진거라 이번학기 끝날때까지 쭉간다니까 앞길이 컴컴하네요
그냥 직설적으로 좀 참여좀 해달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말하려고하면 혹시나 이친구들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진않을까 실수하지않을까 걱정하면서 결국은 목구녕까지 올라온거 꾹꾹 눌러 삭이는데 이러는것도 이제 슬슬 지치네요
시험기간에 착잡해서 그냥 털어봤어요 조금은 머리가 맑아지네요
헿
고3여러분들 수능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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