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스트레스 #결혼생활 문제 #우울증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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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스트레스 문제 어린나이에 사고쳐서 결혼한지 5년차입니다 요즘들에 스스로도 느낄정도로 모든일을 하고싶어하지 않는게 느껴집니다 예전에는 주위사람들이 애둘 데리고도 어떻게 그렇게 돌***니냐 할정도로 일주일에 세네번은 나가서 이것저것하고 집에서도 애들 해준다고 스파게티며 국수며 그라탕 다양하게 해주고 몸으로 계속 놀아주고 그랬는데 요새는 잘 나가지도않고 뭘해주기도 힘들고 귀찮아하고 핸드폰만 잡고있을때가 많아요... 애들이나 남편이 원하는데로 해주지 않을때 쉽게 짜증나고 화가나고 욱해요 또 어쩔때는 합리화까지 합니다 그렇다고 욕하거나 때리는건 아니지만 욱해서 짜증내고 소리지르기도해요 남편과는 아무일없을때는 사이가 좋지만 솔직히 안맞는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거의 80프로는 안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중 몇몇은 단순 생활습관이라던가 견해 차이지만 술버릇은 이해도 못하겠고 이해 하기도싫고 폭력과 폭언은 가끔해서 밖에 나가서 술마신다고 하면 불안해서 피곤해도 십분정도 졸았다 흠칫하며 깰정도로 잠을 못잡니다 본인이 감당못할술 허세부리며 술세다고 가족들한테 상처주면서까지 마셔대는거 이해도안되고 누가봐도 본인이 잘못한문제 화내면 오히려 시끄럽다고 소리지르고 울고 악쓰면 *** 취급해요 매번반복되는상황 지겹다면서 재수없다고 상처는 다줘놓고 한참뒤에야 사과하고 여자 야한사진들 보고 저장하고 폴더까지 만들어 놓더니 솔직히 내몸이 별로인가 안그래도 애들낳고 몸무게 늘고 몸이 망가져서 스트레슨데 비교당하는거 같고 그래서 차라리 욕구가 넘치면 ***을 보라고 하는데도 최근에는 vj들 즐겨찾기 하면서 보더라구요... 이사람은 절대 바뀔사람이 아니구나 생각들고 뭘하던 진의가 의심스럽고 똑같은일들 계속 할때마다 보기싫고 최근에 극단적 생각까지 할정도로 지쳐있습니다... 이혼 쉽지도 않고,..혼자있고 싶고 너무힘들다해도 도와준다면서 본인 힘들다고 잠자기만하고 약속 안지키는거 매번 실망하기도 싫어요....그냥 차라리 죽으면 끝날까 생각도하지만 그럴 상황도 못되요...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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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on707
· 6년 전
토닥토닥 쓰담 힘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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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04867486
· 6년 전
가사의 스트래스와 남편의 실망이 크게 온듯 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안으니 무슨 말을 하든 믿지를 못하겠지요 또한 시간이 지남 똑같아 진다는 생각 아이도 남편도 다 피곤하고 힘들기만 한듯 합니다 부디 무언가에 활력을 찾으시어 힘내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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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ack1510
· 6년 전
하 ㅜㅜ 저도요 23 에 첫애낳구 이제 20 대 중반되가는데 독박으로 지쳐가다가 제또래 여자들지나가는거보니 너무 외롭고 화도나구해서 가입했어요 저같은분또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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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4046
· 6년 전
아가들이 어느정도 컸다면 본인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던일을 해봐요 자격증 취득이라던지 운동이라던지 등등 하고싶은일!내꿈! 남편하고 이혼할라해도 본인이 돈을 벌수 있는 능력이 되야되요 ! 남자는 70살이 되도 철안들어요~ 어른아이가 되져 기대하지말고 본인 꿈을 찾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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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88
· 6년 전
저도그래요... 지겨워질때가됐죠이제 8년을 독박하며 살았는데.. 자꾸 떨쳐내고 힘을 내려고 하는데 잘안되네요 술도잘안먹고 누구한테 잘털어놓지도 못해서 스트레스 풀방법을 못찾다가 일기쓰게됐어요 그냥 감정을 배설해버리니까 조금 편해지기도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