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월요일에 기말고사 수학 사회봤어요
수학 하나 맞고 믿었던 사회도 반타작이에요
평생 이런점수를 맞아본 적이 없어요
항상 시험 못봐도 다음에 더 분발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거같아요 이젠 나머지 시험도 ***거같아요
엄마아빠께 실망을 안겨드렸어요 항상 잘하던 딸인데 그동안 점수 떨어지는거 보시면서 많이 실망하셨을텐데..
너무 부끄러워요 아무에게도 못털어놓을거같아요 제 상황 제 마음. 공무원을 꿈꿨는데 이젠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전학을 가야할지 기술을 배워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앞으로 끝인거같아요 더 나아질수 없을거같아요 그냥 아무도 모르게 죽고싶어요 저 어떡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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