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아빠와 엄마의 관계가 좋지않다보니
어렸을때부터 화목한게 뭔지 잘몰랐어요
아빠는 화내시는모습 싸우는모습 집을나가시거나 하시고 항상 사람을 피말리게 하거나 눈치보게해요 그리고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분이세요
엄마는 그런아빠와 애정없는 중매결혼을 해서 참고 또참고 외동인 저하나만 생각하고 사셨다고 하시는데 그게 참 부담스러워요 아빠와 엄마 두분다 문제가 있다생각하고 해결해보려했지만 결국 잘 안됐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 모시는 문제로 그나마 회복 되었던 관계가 더 악화 되고있어요
엄마는 제게 항상 내가 너 하나보고 살았는데 하며 남들보다 못한점을 남과 비교하시며 그것 밖에 못한다며 너 탓이다라고 이야기하시고 아빠와 싸운날이면 그게 더 심해지곤해요
그래도 엄마니까 그래도 가족이니까 하며 참고 버티고 노력해봤는데 어제 제가 지갑을 잃어버린일로 엄마가 제게 화를 내시고 너가 그것밖에 안되서 그렇다며 어떻게 그럼게 조심성이 없냐고 소리소리 지르시고 하시더라고요 지갑을 잃어버려 속상한것은 정작 나인데 위로는 커녕 항상 화만내시는 엄마를 보니 그냥 아 자살하고싶다 저사람을 왜저럴까 싶기도하고
안그래도 직장에서도 부당해고 당해버려서 멘탈이 제정신이아닌데 버팀목이 되어주어야할 사람들이 안좋은일이 생기면 니가 못나서그렇다고만 이야기하니까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네요
그래서 독립 준비를 하려고요 매번 아빠와 안산다고 해도 이혼도 별거도 안하시고 옆에서 보는 저는 시달리기만 ㅎㅏ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폭언 듣는것도 힘들더라구요
이직준비하면서 좀 멀리 떨어져 사려고해요
이기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제가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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