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상담가선생님 엔젤님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이나 되서도 감정조절이 쉽지않고 성숙하지못하게 대처를못하는 저에요..많은 문제가 있지만 생활에 가장큰 문제 있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이사를 갔어요 처음 보는곳이고 낯설었지만 어려서 크게 신경쓰지않았어요 그런데..아침등교하는 어느날 그 아파트단지에서 아침에 교복을 입은 한 중학교 1학년?2학년? 그당시 얼굴이 정말작고 하얗고 정말 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긴 남자애가 저를 불렀어요 처음엔 뭐지 하고그냥 가려는데 계속부르더군요...그때뒤돌아보며 저밖에없길래 저요?했고 그래 너불렀어 하더니 다가왔어요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상냥하게 이쁘게웃으며 학교가냐고해서 넹라고 했는데갑자기 음..근데 왜학교안가^^? 냐고해서;;;; ????뭔소리지싶었고 네???불렀잖아요?;;;;하니 얼른학교가라고햇고 저는 갸우뚱하며 이상하다 느끼며 가던길을 갔어요 근데 곧 뒤에서 뭔가 다다다다다다뛰는소리가 들리더니 뭐야하고 뒤돌아보는순간 아까 그교복남자애가 저에게 달려들어 목덜미를 낚아체 팔을 두르고 키스를하자며 저에게 얼굴을들이밀면서 어깨를당기고 안으려고했고 너무 놀란저는 울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발버둥치다가 실내화가방을 휘둘르다 빠져나와 결국 도망을 쳤어요;;;;달리는 내내너무 떨리고 무서웠어요 뒤에선 그 이쁘고하얗고 상냥하던사람이 정말 귀신처럼 낄낄끄럴낄.......그렇게 웃음소리가 들렸어요..........그충격이 가시질 않았고 엄마와 이모에게 말해보았지만 듣는둥마는둥 그랬어?하고 말았고 엄마는...입이 평소에 거칠고 화가 항상많으신데 계속제가 무서웠다고 말하니까 저를 째려보며 그런***들 조심해야되 라며 마구 ***만하셔서 ;;;;그냥 그러고말았습니다...
저희 엄마가 평소 ***육을 ;;;남자***들이 말걸면 조심해야되.(제가그당시 태권도를다녔는데)거기 있는 사범 그***도 남자니까 막이렇게 (항상 엄마는 설명할때너무 거칠게해서 아프게 제팬티로 엄마가 손을 확집어넣거나 엉덩일 까고 주물럭대거나하셧음) 하면 안됀다고 해! 했고 전혀 멀쩡히있다가 주위에 남자란 남자 동네앞 슈퍼아저씨 약국할아*** 담임선생님..ㅡㅡ 아빠도 마찬가지로 밥드시라고 아빠서재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째려보며 거긴왜들어가냐 단둘이 뭘했냐 위험하니까 걔(아빠를 걔 그렇게부르거나 이름 석자 예를들어 김철수랑 붙어잇지마라 등)랑 둘이 있지마라 라고 멀쩡히있다가 항상입버릇처럼 그랬어요 그렇다고 아빠랑은 사이가 않좋던것도 아니었고 그동안은 딴사람들은 모르는 남이고 위험하니까 일러주나 싶었는데 아빠까지 그렇게 싸잡아서 말하니까 이해가안갔어요;;;
가끔 제가 잘때 엄마는 손가락 발가락 다리 팔을 길어지라고 하는지 당기셨는데;;;;;손가락이 어릴때 더욱 약하잖아요;;;; 그 남자들 주먹풀때 뚜둑 소리내잖아요 엄마가 제 열손가락 당길때마다 그 뚜둑소리가 나고 찡-하고 아파서 가끔은 자다가 너무아파서 소스라치게놀라면서 아파아파ㅜ;;;웅크렷더니 허벅지를 마구 꼬집으셨어요 왜아프냐고 어디아프냐고 말안해?라며 말할틈도 없이 꼬집으셧고 겨우 소..손!손이아파!라고하면 손이왜아파? 이련***이 똑바로말안해서?라며 꼬집고 손이왜아파손이? 뭔***을하길래 ?라며 쓰읍!가만안있어!라며 열손가락은 계속 흔들며......... 당기셧고...너무아프고 졸렵고....ㅠㅠㅜ 지쳐그냥잠들었던거같아요...전항상 팔다리가 욱신거리고 아팠고...다음날 학교가서 수업듣다 뒷 허벅지가 따가워 뭐지?밧는데 피가 나길래 봤더니......엄마가 너무 세게 꼬집이 찢어졌어요... 종종 그랬고...
***육을 엄마로부터 아픔과함께 너무 고통스럽게 받다보니 같은반남자애들이랑도 원래는 많이친햇는데 걔네도 싫어지고 초등학교4학년부터는 남자자체가 엄청 혐오스럽고 싫어지더라구요 그 이사한지 얼마안되 교복남자애 사건도 그렇구요
병적으로 남자를 싫어해졌어요 반친구들도그렇고 멀쩡히 아무죄없는 남자들이 앞에 있음 건너편 으로 건너가 뛰어도망가고 좀 심하게 무서워하고 예민한 편이었는데 그러다 중딩 고딩이 되었고 고딩때부터는 좀 커서그런지 무섭기까진않았어요 그러면서 여유도생기고하니 남자친구도 생기고 남자인 친구들도 어릴때처럼 다시 친해지고 했어요
그러다 여기서또 문제가 생겼던게 친해지는게 너무 경계를 풀었던건지 사기던남자친구가 저에게 관계를요구했고 그래서충격받고헤어지고 그충격을 이해해 주거나 믿음이가는 다른애랑도 친하게지내다 괜찮아서 사귀게 되면요 또 요구하고..저에게 관심을보이고 친하게 지내서 안심하고 사귀면 모두 ***를요구했어요 ...그게너무 역겹고 더러워서 남자들은 역시 어릴때부터 경계해온거처럼 생각해온거처럼 위험하고 드러운존재구나 다시 각인이됐어요
각인이되자 저에게 웃으며 상냥하게 다가오면 흑심이있다.딴맘이 있다. 결국 다 그하나를 바라고 의도적으로 오는구나? 더러워 위험해 라며 결론을 내렸어요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저런각인이 너무 내자신을 구석으로 몰아넣는게아닌가 내가 성격장애가 있나싶어 고쳐보려고 남들의 친절을 친절그대로 받아들이려했는데 그친절을 받아들이고 상냥하게대하면; 꼭 저에게 친절과 상냥이던 관심의 끝은 그걸하고싶어했어요 모두요
제가 한번겪고그런게 아니라 저도 남들과 소통하려했고 남들을 있는그대로 좋게보려고 애썼고 저의 극단적인 부정적인걸 순화시켜보려고 했는데...번번히 (편의점알바때 사장. 버거매장 주임. 알바동기친구들. 남친 등등)믿어보고하면 결국바라는게 그거 하나고 노골적으로 그걸하고싶어했어요;;.......
그러다보니 속으로는 남성이 피하고싶은존재고 모두 찝쩍되는 무서운존재에요 그래서 남자란 분들에게 저도모르게 일상생활에서 퉁명스럽게 대하고 매순간경계하고 기분나빠해요
일을 할때도 지장있을정도로 티내진않아요 속으로만 싫어할뿐 근데 그거야 제 개인적인 문제고 티를안내면되니 상관없잖아요? 나혼자 조심하자 지내왔는데 중요한건 일상생활이에요... 물건하나를 사러가도 구매에필요한 잔돈주고받고 이외에 말***면 짜증나고 그래요
더구나 저 역시도 필요이상의 행동이나 말을 취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니 조심하자!항상 되새기고 조심해요
이런 생각이 평소 강한데
최근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어요 저에게 의견을 항상물어보고 어떠한 강요나 행동을 하지않고 고민도 잘들어주고 놀라거나 예민한걸 되도록 이해해주려해요 이렇다보니 난생처음 안심이가고 안전하고 나에게 어떤해를 입히지않을것같고 스킨쉽도 기분나쁘지도않고 제가 먼저 손을 잡았던 남자친구에요 미래에 결혼도 약속한사이에요
근데 상냥한 사람은 나에게 항상 목적이 있다.
라며 각인된저는...남자뿐아니라 여자도 포함된다생각해요.
아무래도.....저의 각인을 지금의 제 남친에게도 대입하는것 같아요...........
어딜가든 누구와 되엇든 남자도 마찬가지고 저이외에 사람과 대화를하거나심지어 물건을 사러가서 판매원등 남친에게 상냥하면 남친에게 찝쩍대고 뭔가목적이 있는거같아요 특히나 여자같은경우를 보면ㅡㅡ 남자들이 절보고 찝쩍대는것에 제가 기분나빠하잖아요? 남친도 같은 입장이라 생각이되서 몹시 불쾌하고 짜증나요
이게... 너무 남친을 저와 동일시하는?그러다보니 솔직히 인형도아니고 남친에게 하지말라 행동 조심하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필요이상의 행동 하지마 라고 일방적으로 너무 강압적으로 하는데요 첨엔 남친은 집착이심하다고 싫다고 했는데 점차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졌는지 조심하도록하겠다 했어요
근데 그게 보다보니 남친이 조심한다고해서 해결될게아니더라고요
남친이 딱 필요한 말만 하고 할것만 딱 해도...
상대방에서 과하게 나올때가있어요
살갑게할필요없는데 과도한 그런 친절이요
있던일을 예를들어 제가 학교를 졸업해서 방을 옮기려고 살 방을 보러갔는데요 제가 살곳이에요~ 라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수첩에 적고있는데 남친이 얘혼자살거라 밤엔길이 밝고사람 많이다니는지 집근처 공원 같은건 있어요? 물어봤는데
제가 질문할땐 저의 비슷한질문도 딱 일적인 대답만 하시 더니 ㅡㅡ남친의 질문에 그 부동산에 서른?초반되보이는 언니?가 딴건대답안하고
공원? 있기야 있는데....ㅎㅎㅎㅎㅎ공원도있고근처 이쁜길 많은데 길고양이가 하도울어대며 지나다니고 들개도 가끔보여요ㅜㅜㅎㅎ 입술 삐쭉내밀며 애교를하시더라구요....그것도 기가막혔는데 그러는 동시에 갑자기 마주보고앉아잇던 남친얼굴에 얼굴을 바짝 들이밀더니 왜?운동 좋아하시나?ㅎㅎㅎ ㅎ
저렇게 콧소리내면서;;;;;;;계속 남친한테 은근히 반말섞어가며 말하고 저보곤 근데어려보이는데? 몇살이에요? 하더니 나이말하니 아휴 어리네 ㅋㅋㅋㅋ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저에게 말까고 제가 보는앞에서 저 짓을 더 편하개 하는거에요 ㅡㅡ
제방을 보러간건데 남친이 뭘좋아하는지 뭘다니는지 물어보고 설명을해요;;;;;;;;;;;;;?순간 어처구니가 없고 보자보자하니 빡쳐서 테이블 엎을뻔햇는데 우선 참고 지켜봤어요 남친은 제 눈치를 알아차렸는지... 보엿는지 어쨌든지 그냥 아네. 하고 잠시 정적이ㅡㅡ제가 그년을 빤히 쳐다보니 그년이 그제서야 저도 있단걸 알아차렸는지 다른 설명으로 넘어갔어요
엔젤 선생님. 저건 저 언니가 진심 찝쩍대는거아니에요????제가 불쾌한게 과민증?그런 비정상이에요? 운동 좋아냐는 왜묻는거에요? 좋아하면 뭐어쩌라고........... ?
선생님이라면 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실건지요........제가기분나쁜게ㅜ그렇게 문제스러운건지요.... ***같나요?ㅠㅠㅠㅠㅠ 저때 제가 어떻게 대처를 했어야해요?
저때 뭐라 한마디를 했어도괜찮았을까요? 행동이 너무 과하시니 불쾌하다 자제해달라 라던가의 ...말정돈 해도됫을까요?? ????목구멍에 차올랏는데 자칫 말이 욕이 섞여튀어나올까바 행동으로 표출할까봐 아무말 안하고 꾹참았거든요....
남친에게 과도한 친절..끼부리는 년들 그리고 친한척 하는것들을 볼때마다 머리체를 뜯고싶고 그때마다 욕이 분출할거같고 얼굴을 갈기고싶은데 참아요
요즘 진심으로 너무 화가나서 절을들어가서 머리깎고 수양해야하나 고민많이했어요...
저의 개인적인 경계심 그런건 그동안 조심해왓던거처럼 나혼자 무서워하고 티안내고 조심만 하며 견디고지내도 괜찮다고생각해요 조심하는게 자체가 나쁜건아니잖아요?..그렇다고 제가 남에게 무례하게 하진않거든요..속으로 힘들어서그렇지
중요한건...정말 궁금한건 선생님....남의 과도한친절 남친을 향한 친절들 그딴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순화시켜야하나요? 생각을 대체 어떻게 고쳐먹어야 하나요?????
이러다 곧 싸움을 일으키거나 제가 분노를 참지못해 폭행저지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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