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저는 공부 대게 좋아하는편이에요 그냥 배우는게 좋고 무언가를 알아가는건 좋아하지만
흔히들말하는 입시공부는 정말 죽도록싫어요 외우고 훈련해서 문제를 풀기위한공부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는데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던거 다 끊는데요
과고 떨어지고 그래도 학원다니면서 하고싶은공부하자 마음 다잡았는데
과학학원 끊어버리셨어요 이틀동안 펑펑 울고도 학원비 때문에 아무말씀못드리고
그래도 영어국어 만 좀 올려놓고 수시로 원하는대학가자 했는데
이번엔 학원비 50만원제한둘테니 그안에서 다니래요
지금 영어학원이 30이고 수학이 선행이 20 진도20 심화 20이거든요 국어 10이고 / 인강듣고있구요
제가 정시준비하면 아 그래도 3년 남았으니 천천히 등급 올려보자 할텐데
수시면 가장 중요한시기가 1,2학년인데 저 지금 이대로면 국어 영어는 3~4등급 밖에 안나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와의 싸움 이라고 알아서 공부하라그럽니다
따른 친구들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해주신다는데
저는 이게 멉니까 과고 떨어지고 죽어도 하기싫은 일반고 공부 입시 공부 그래도 학원 있으니까 그거 믿고 그래도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나락으로 쳐박힌 기분입니다 제가 다니고싶다말해도 이미 정하신거 바꾸지도 않으실거고 그렇다고 지원해달라 하기도 죄송합니다
진짜 죽고 싶다는 생각 까지 듭니다 왜 한국에 태어났을까
높은 학구열? 시험? 경쟁? 다좋습니다 다만 저는 진짜 공부가 하고싶을뿐입니다 내용에 집중하고 토론하고 그런게 좋을뿐인데 왜 이제느 안되는걸까요
어떻해야할까요 진짜 아무생각도 안듭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