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 그걸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 일에 지금 하는 공부가 필요하다면 ㅠㅠ 성적이 잘 안나오더라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막 고3이 끝난 학생입니다. 저도 고3 현역시절엔 다 때려치고 싶고, 정말 내가 하고있는것이 올바른 길인가 매일 고민하곤 했습니다. 엄마께서는 다시 학생때로 돌아가서 공부하고 싶다고, 공부가 제일 쉬운일이라고 하시는데 사실 수능 끝난지 별로 안지난 저로서도 그말씀에 도저히 공감이 안가더군요^^; 충분히 제일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만큼 주변 친구들과 함께 고민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고, 가끔 조금 후회 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웃고 떠들던 시간은 정말 오래토록 남을 추억이 될것같아요..

저도 이제 고3... 이렇게 살 바에야 진짜 사라지고 싶어요...

저도 고3이에요ㅠ 진짜 매번 공부하는 다른 친구들을 보거나 문제집을 풀때마다 난 왜이렇게 멍청하지 걍 죽는게 낫겠다란 생각많이 했었는데 저는 수능끝나고의 삶을 기대하며 버티고있어요 수능이 잘되던 안되던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 재밌을걸 알기에 버틴답니다! 글쓴이도 공부목표가 아닌 행복한 목표를 잡아보세요! 고3 화이팅! :-)

얼마전 수능을 본 스무살인데요 너무 스트레스 받진 마세요 지금 많이 틀려도 수능 한번 잘보면 되는거고, 반대로 지금 잘해도 수능 실수하면 망하는거고 그냥 맘편하게 먹고 공부하세요 수능 끝나고나면 오히려 그렇게 괴로워 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요 요즘 대학입시는 수능으로 줄세워놓고 딱딱 합불 나뉘는게 아니라 참 변수가 많더라고요 수시나 원서질 등등.. 3월 모평 쳐보고 아니다 싶으면 해볼 수 있는거 다 준비 해보세요 논술, 입사관, 면접 비중높은 전형 오히려 중위권 애들은 공부만 판 애들보다 그런거 잘 준비한 애들이 더 대학 잘갔어요 그러니까 공부해야되는데 시간 아깝다 생각마시고.. 3,4등급에서 몇달만에 성적 올리기 힘들어요

맞아요. 입시는 명백한 전략싸움 입니다. 학과 학교 전형방법을 샅샅히 보시고 목표를 잡아보세요. 공부는 끝없이 하게됩니다... 배움이없다면 삶의보람이 없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