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엔젤링님..저 좀 도와주세요..
자꾸 등록한 대학교에 거부감이 들어요.. 그래서 관련 행사도 참석하기가 싫고.. 단점밖에 안보이고.. 미치겠어요 계속 그 학교에 다닐 생각 보다는 다니다가 휴학하고 다른 곳에 도전할 생각밖에 안들어요.. 그러면 시간낭비 밖에 안되는데..
저는 그래도 한번 경험해 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에 등록한거거든요.. 그런데 자꾸 뒤돌아보게돼요..
너무 힘이 들어요.. 그렇다고 저는 재수는 꿈에도 꿀 수 없는 입장이라서요.. 부모님께 말씀드릴 용기도 없구요..
어떻게 해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대학이 별로 좋은 대학이 아니거든요.. 처음에 합격했을땐 수도권이고 집과도 가까워서 기뻤는데 인터넷에 보니 평판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지금 학과는 전부터 생각해왔던 학과였지만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들을 자꾸 듣다보니 점점 내가 왜 하고싶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구요.. 다른 도전은 제가 또 다른 관심있는 학과가 있는데 그 곳을 수시전형으로 지원해보는 것이에요..
하지만..그래도 경험도 해***않고 결정을 하는건 부모님께도 신뢰를 드리지 못하고 제 자신도 확신이 어려워서 1년은 꼭 최선을 다해보자 라고 다짐했는데 이제 오티도 다가오고 입학도 다가오니 자꾸 무너져 내리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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