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이런얘기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직 어려서 연애를 잘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갓100일넘긴 대학생입니다 21살이구요 근데 전 첫연애를 4년넘게 했어서 이번연애가 전처럼 모든게 새롭고 그러진 않더라구요ㅠ 근데 남자친구는 진지하게만나는건 제가 처음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서툴고 밝히고ㅋㅋ그러더라고요 첫키스도 제가 처음이구요 근데 전 이미 전 남친과 끝까지 간 경험이 있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하기엔 어린나이였죠 반성합니다ㅠ 이번남자친구와도 사랑을 나누게 됬고요
당연히 제 남자친구는 처음이고 자기가 진짜사랑하는 사람이랑 처음을 갖고싶다는 가치관을 가진 아이였어요 근데 본의 아니게 저의 처음이 현재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제 입으로 알리게 됬습니다 전남친이 연락이온걸 들켜서 싸우다가요...
그걸 듣자 남자친구는 화도 안내고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배신감이 들었나봐요 전남친과 연락+첫경험 을 연타로 들었으니... 정말 저도 눈을 마주칠수가 없겟더라고요
헤어지네 마네 하다가 남자친구가 도저히 못헤어지겠다고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지금은 잘 만나고 있고요... 그래도 남자친구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가늠도안되고...
몸 막굴린 여자 같고 그런 생각이들고 죄책감이들더라고요ㅠㅠㅠ그아이는 처음이 난데 난 그게아니니ㅠㅠ... 잘지내다가도 가끔가끔 너무 힘들어합니다 그걸보는 저도 힘들고요...헤어질 마음은 없긴한데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제가 그남자한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나쁜여자가 될까요... 너무 미안하고 자책하고 있는데 평생 이 마음의 죄를 지울수는 없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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