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끝까지 읽어주시고 답변부탁드려요.
제 연애,성 문제에요
어린시절, 아빠가 자는 저를 몇년동안 ***했어요.
근데 깨있었지만 아빠니깐 너무 무섭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숨기고살아야겠다며 살아왔어요.
티비보고 웃으면 웃지말라고 화내고, 말만 꺼내면 지적하기 바쁜 아빠여서 중딩때는 계속 잠만 잤어요. 물어볼때만 말하고 남들 눈치보기도 바빴고 항상 웃지도않고 우울하게 있었고 맞벌이를 하던 부모님탓에 마치면 항상 혼자였어요.
고등학교1학년, 남자를 사귀게됐는데 손잡는것도 떨렸고, 무슨말을해야할지도 몰랐죠.
좋아하는 표현을 못한다고 차였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 친구랑 양다리였죠. 복수심에 저도 그남자애 친구랑 사겼는데 그냥 돌려사귀기에 불과했어요.
고1겨울,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호를 따여 사귀게되서 첫***를 가지게됐어요. 그남자도 저도 처음이였죠. 사귄지 몇일안있어서 군대를 갔고 휴가나올때마다 싫다 데이트하고싶다해도 모텔데꼬가기 바빴어요.
군인이니깐, 남자친구니깐 다 이해했어요.
고2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된 남자(★)한테 제가 먼저 접근했어요. 잘해줬고 아빠가 너무 미웠는데 아빠같았어요. 집에서 공부가르쳐준대서 갔는데 그날 당했어요. 싫다고 다리로 걷어차고 몸부림첬지만 집에돌아와서 울고 "왜 이렇게 됐을까,어떻게하지" 많은 생각을 했지만 신고안했어요. 좋다고 접근한건 나라는 생각에. .
매일같이 관계를 가지고 성에 눈을 뜨고 고2때 막 나가기시작했어요.
이 남자 아는 형1한테 연애한다고 말했는데 부러웠나봐요. 강가로 끌고가더니 차뒤에서 할려고하는거 싫다고 이러지말라고 계속 그랬으나당했어요 소문낼꺼라는 말에 그냥 하자는대로했어요.
계단,옥상,화장실,주방,차
심지어 자신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저한테 오드라고요
근데 솔직히 저도 즐겼나봐요. 유부남이였기에 넘어갔죠.
싫다해도 하는 남자들, 내가 아닌 내몸을 원하는 남자들. . 솔직히 다 포기하고 그냥 저도 즐겼어요.
어디서 어긋났는지 모르겠네요.
한번,두번. .당하고나니 더러운몸 더 당한다고 달라질거없잖아?그런 생각으로 지내니 무덤덤해졌어요.
수많은 남자들을 만나고 자고. .
고2 6월, 아빠일로 죽겠다고 술쳐먹고 목매는데 실패하고 옥상갔는데 실패했어요.
죽고싶다해서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니 그냥 누가 나 좀 알아봐줬음 좋겠드라고요. 그래서 ★을 불렀어요.
술에 취해 기억은 안나지만 그날도 역시 했다고 하드라고요.
다음날,아빠를 고소했어요
진술을 하는데 피해자는 난데 내가 죄지은느낌. .
엄마한테 아빠일을 전부터 말했으나 이제서야 들어줬어요. 그래서 엄마도 아빠도 너무 미웠고
진술, 심리상담을 받으며 같은 얘기를 반복하니 너무 힘들었고 지쳤어요.
8월(임신중)-친구가 술먹자해서 집에가서 술먹고 자는데 친구남친이 절 덮치려고하자 친구이름부르니 겨우 정신차려서 모면했어요.
친구남친이여서 말할까 말까 망설인끝에 말했고 헤어질줄 알았으나 잘사겼어요. 근데 오히려 저랑 연락이 끊겼죠; 내가 문제였나봐요.
7월 양가부모님이 알게되시고 남자쪽 아버님한테 집안사정을 말하고 저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좋아한다고 사랑한다했으니 당연 낳을줄알았는데 끌려가서 지웠어요. .너무 싫었어요
지운 다음날, 아빠일로 정신상담받는날이라 너무 지쳤죠. .성격이 변하기 시작한 계기일까요?
상담사한테 욕하고 짜증내고. .이게 아닌데 싶드라고요.
12월남자친구랑 싸우고 절 찾겠다고 술취한상태서 운전했다가 오토바이사고가 났어요.
챙겨주고하는데 몇달 지나자 지치드라고요 나때문에 다친건데. . .너무 미안하고 힘들었어요.
손목긋고 응급실갔어요.
짜증날때마다 자해했어요. 긋고 때리고했죠.
요즘은 그러진않지만 생각이 들긴해요.
2015년7월(★임신)
관계를 가질때마다 애낳자, 2년동안 만났으니 결혼도 하자해서 낳을줄알았는데 지는 책임지기싫다네요.
애기낳기싫대요 몇일동안 울면서 빌었어요
제발 낳자고 잘하겠다고 그랬는데도 지웠어요.
근데 지우고나니 애낳자고 지가 구걸했어요.
2번의 낙태, 셀수없이 많은 관계,섹파
나 좀 알아봐줬음 좋겠는데 내 몸만 원하는 사람들
틈만 나면 동반자살 알아보고. .죽을생각만 하고. .
안되겠다 싶어서 돌***니다가
현재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내 몸을 원하는거 같진 않아요. 근데 오히려 제가 이남자보고 해달라고 구걸하고 안해주거나 싸우는 날이면 조건을 뛰거나 그냥 아무남자랑 자고왔어요.
이전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이상해지고있어요. 관계가 아무렇지도 않고 짜증만나고 무의미해요.
제 자신이 더럽고 내 잘못인거같아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의기소침해지고
잘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짜증만 내요.. .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
너무 많은 관계 얘기가 있고
남자얘기가 있지만 복잡하네요.
항상 한명만 안만나고 두세명씩 한꺼번에 만났어요.
영화 몇편찍어도 될 내용인데 조금만 간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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