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제 자신이 너무 불행하게 느껴져요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게 불행한 상황이 아닌데도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요
뭔가 서운했던 일이 있으면 그것만 계속 기억나고
괜히 누군가에게 시비걸고싶고
내 인생은 왜이리 불행할까 싶기도 하고
사는게 다 헛되다는 마음이 들기도 해요
이게 전혀 논리적이지 않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는걸
머리로는 다 아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질 못하겠어요.
어떤 때는 내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정신과 상담을 받기가 꺼려져요
정신과병원에서 일을 해봤기 때문에
약물치료 위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 정신과병원의 폐해를 많이 봤거든요
저 제정신이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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