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고삼이에요...
요즘 엄청난 고민이 있어요
저는 1 2학년땐 야자를 꼬박꼬박 했어요 저희학교는 야자상이라고 한번도 빠지지않으면 1등급상을 줘요 그래서 생기부에 한줄이라도 생각하여 2년동안 빠지지않고 꾸준히 했어요..
물론 야자를 해서 집중이 잘되고 성적도 오를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저는 전혀 아니었어요ㅠ
점점 내신성적은 떨어지고.. 야자거 저에게는 맞지않았어요
석식을 먹고 나면 애들과 떠들고 얘기하고 바로 종치고 야자를 하려하면 마음이 흐트러져있는데 쉽게 잡히지 않앟어요ㅠ
책을 보고 3시간동안 앉아있는데 머리는 딴생각뿐...평소에 이러다가
시험 2주전부터 진짜로 열공하는 제 모습이 반복되는것이 너무스트레스 받고 짜증낫어요ㅠ
2학년이 끝나고 겨울방학과 봄방학동안 독서실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집중도 잘되고 공부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알게되엇어요
그래서 3학년 땐 야자를 빼고 독서실에 가서 혼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는 고삼이 되었고 그래도 2주정도는 야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2주정도 하엿지만
저는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해야겟다는 마음이 들엇어요
담임쌤께 그저께 가서 말씀을 드렷어용
담임쌤은 생각을 해보시고 다음날 대답해주겟다고 하셧어요 저는 토욜날 자습을 나가서
교무실에가서 담임쌤께 여쭤보앗어요 쌤은 2장의 종이를 주시면서 작성해오라햇어요 그 두장은 무슨 이상한 계약서???엿어요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등급을 정하고 만약도달을 못할시 받을 벌을 4가지 정해오고 받을 불이익은 감수하라고 써있눈거에요
물로 고삼이라 학업에 열중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야자를 빼는것도 신중하다는걸 알지만 담임쌤은 저를 정말 하찮게 보시고 표정도 날카로웡지면서 제가 무슨 죄지은 사람인듯 보셧어요...정말 울고싶엇어요
무슨 야자빼고 놀러가는것도아닌 공부하러간다는데
정말 너무한거같어요...내일까지 계약서 2장을 내야하는데 정말 고민이 많아요
근데 제가 만약 야자를 한다묜 저는 2년의 시간이 되풀이 될것같아요... 또 야자를 빼면 쌤은 저를 같잖게 보실꺼겉아요..하 정말 우울해요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어제 담임이 교실로 와서 야자 안하는 사람은
대학2차상담을 안해준다는거에요 그게무슨 고삼담임이에요?? 아니 정말 차별하는거같지않나요??
저희반 야자안하는 애들은 예체능친구들이에요
그리고 야자하는애들만 혜택을 주신데요
ㅠㅠㅠㅠ저 너무스트레스 받아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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