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남자아이 한명9살 와이프
장인 장모님과 함께 살고있습니다.
처가살이라하죠.
금전적으로 제가 사고를 쳐서
처가살이를 하게되었습니다.
장인 장모님은 항상 잘해주십니다.
지난주말 와이프랑 외출하다가
배드민턴같이 하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스포츠센테에서 강습하는겁니다.
같이하면 좋을것같아서
등록을하고 나오는데.
제가 라켓은 그래도 입문자용으로
5-10만원정도 한다고
알아본게 있어서 그걸 사자고 했습니다.
근데 비싸다면서 절대안된다는것입니다.
사실 둘이 맞벌이하면서 나름
먹고 사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라켓사는것때문에 싸웠고
운동도 안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취소하려구요.
자기에게 필요한것, 아들에게 필요한것에대해서는
돈을 안아끼면서 제가 뭐만 사달라하면
무조건 반대합니다.
5년전 금전적으로 피해입고한게 있어서
아끼려고 하는거 이해는갑니다.
근데 어제는 너무 화가나더군요.
것도 같이하자고 해서 저도 부부끼하면
좋을것같아서 등록까지햇는데
라켓사는거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니
너무화가납니다
와이프는 요가댕기면서 요가복도사고
매트도사고 다했으면서
제가 뭘한다고하면 무조건 반대하네요
그냥 무조건 참고 지내야 할까요?
어제 자기전에 좀 찌질하지만
아들한테 일렀습니다.
아빠가 그래서 많이화가났다고요.
힘드네요.
지긍은 감기몸살땜에
병원에 갈건데
저녁에 가면
또 머라하겠죠
병원비가 얼마나왔니
평소에 관리를 안하니 어쩌니...
그냥 여기다 하소연 올립니다
불혹인 남편입니다
3년뒤엔 집사서 나갈수 있다고 하네요
경제권은 와이프가 다가지고있고
전 20만원 용돈받아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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