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그저 기나긴 하소연.
나는 남들과 조금 다른 사랑을 하였고 하고있는 중이다.
다른 점이라곤 상대가 이성이 아니라는 것 뿐이지만
대학교 1학년 시절 그걸 가족에게 들켰다
이해는 바라지도 않았으나, 그게 나를 찌르는 칼이 될 것이라곤 생각치 못했다 스무살 여름 어느 밤 나는 폭력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집을 나서야만 했다.
중학교 2학년때 과외선생님에게 ***을 당한 뒤 시작됬던 우울증은 그 사건이후 대인기피증까지 날 몰아갔고
그 여름날 몸 뉘일자리 하나 마련하기 위해선 일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난 ***계에 발을 담그게 되었고 내가 가진 상처보다 더 깊은 상처들을 새기며 아물지도 못한 상처들을 덮었다. 그게 옳은 방법이 아님을 알고있었지만 도무지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렇게 살아가는 중 사랑이 찾아오지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니 사랑조차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누군가 마음을 두드렸다 물론 온갖 화려한 말로 나를 현혹시켰으나 그녀에게 그저 나는 성욕풀이상대, 바람상대였을 뿐이였다
그 뒤로 누구도 믿지 않겠노라 다짐했으나,
사실 그대로 지켜지지못했다
내 모든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친구에게 ***을 당하게되었다.
그 일이 있고나서 나의대처에 난 비통함을 느끼지않을수 없었다
용서하고 싶었음으로
익숙한 일이라서 또 그걸 받아들일 여유조차 나에게없어서
그건 내가 많이 힘들고 외롭다는 것이였다
용서를 해서라도 누군가를 내곁에 두고싶었다
어리석은 일임을 알고있음에도
그래서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꺼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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