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다른 애들한테 말하면 자랑이다 어쩐다 시끄러워져서 여기서 살포시 얘기를 꺼내요..
저는 공부를 많이 하든, 적게 하든 성적이 다 비슷비슷하게 나와요. 중상~상위권 정도? 이걸 말하면 보통 "그럼 공부를 안 해도 성적이 나와 주니 좋은 것 아니냐, 부럽다"라고들 하는데, 저는 이런 게 별로예요. 사람들이 공부를 하는 건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가 아닌가요? 그런데 저는 얼마나 노력을 해도, 시험 전날에도 펑펑 놀아도 점수는 그게 그거라서 공부를 점점 하지 않게 되고, 노력을 하더라도 최상위권으로 올라갈 낌새도 없고... 그래서 조금씩 노력도 하지 않게 되어서 나중에는 의지나 끈기가 없는 사람이 될까 걱정이에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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