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이렇게 공부를 안 해본 적은 처음이에요.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수학 한 중단원은 아직 ***도 않았어요. 교과서도 덜 풀고 문제집도 1단원만 조금 풀어놨어요. 시험 압박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도피했던 것 같아요. 계속 울면서 문제를 풀고 있어요. 문제를 보는데 눈물이 멈추지가 않아요. 중학교 내신은 쓸모 없다지만 고입이 곧인 3학년이에요. 성적은 반 26명 중 16등 할 정도에요. 고등학교 중위권 일반고가 꿈이에요. 근데 내가 다 망쳤어요. 왜 그랬을까요? 너무 후회스러워요. 지금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풀어야할 건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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