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그냥.. 자고나서 아침에 눈을 안떴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지금도 그렇듯 제가 속해 있는 세상이 힘들어 하는 나따위쯤 하고 잘 돌아가니까 나도 그냥 조용히 생을 마감하고싶어요. 가족들도 내가 없으면 돈문제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을테고.. 이직 안되서 맘 졸이고 빚독촉도 안받고 핸드폰도 끊긴다는 전화나 문자도 없고..
가뜩이나 내가 빚이 있는 것도 모르는 부모님이랑 가족도 이러고 있는...취업도 안되는 날보고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시는데..제가 의도해서 다시 한 번 죽으려고 한다면 나이 많으신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할것 같아요.
소원이에요.. 내가 하루에 단 몇시간 자는 사이에 누가 날 죽여주든 조용히 죽든.. 하고싶어요. 이게 남은 내 마지막 소원이에요.. 죽음을 생각하면 너무 맘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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