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오늘 너무 최악이네요, 제가 영어시간에는 다른 반으로 가는데 영어 끝나고
와보니 책상이 빨간 싸인펜으로 더렵혀져 있더라고요,이게 끝이면 다행이죠
이게 끝이아니라 판화 그릴때 사용하는 빨간종이가 있는데 손에 묻는다고
선생님이 조심하라던 그 종이가 제책상안에 들어 있고 교과서는 온통 빨간색이고..애들한테 겨우 물어봐서 제 책상에 빨간종이 넣은 아이는 찾았는데 하는 말이 "나 종이 접어서 넣었는데..? "ㅇㅇ아~ 미안해"라고하며 그냥 제가 귀찮다는 뜻이 대충 사과하고.. 아니 그건 둘째 치고 그 종이를 왜 내책상 안에 넣는지..ㅋㅋㅋㅋ 그리고 의심하는거 안좋다는거 알지만 책상에 종이넣은 아이랑 싸인펜으로 낙서한얘랑 같은얘 같아요..아니 그얘가 아니더라하여도 이번 장난은 너무 심한거 같네요 제가예전부터 소심하고 공부도 못해서 애들이 은근 저를 무시할때마다 너무 속상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이런일은 또 처음이라 화가 많이 나네요, 오늘도 결국 그얘한테 괜찮다고 넘어갔지만 전혀 안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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