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나이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래서 십년가까이살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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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신랑과나이차이가 많이납니다. 그래서 십년가까이살면서 싸운적은 딱두번인데 이번에 싸*** 한달이넘었어요..근데 서로 말을안하고지낸지 한달이넘었어요. 이유는 저와 신랑은 다른건다 잘맞고 서로배려해줍니다. 싸움의원인은 시어머님입니다. 신랑은 엄마얘기만나오면 신경이곤두서고 가족모임이있으면 오로지 시어머님 비유맞추고 눈치보고 기분만살핍니다. 저와 아이들의 기분은 전혀살피지않아요. 결혼해서 지금껏 시어머니와 남편사이에 제가 끼여있는 느낌입니다..기분도나쁘구요 싸울일 전혀없는데 몇년에한번씩 시어머님때문에 싸워요 꼭어머님이 와계실때 사건사고가터집니다. 하...엄마만 생각하는 남편 어떻게해야할까요 지금말안한지도 한달이넘었다했는데 안하는이유가 우리엄마가기분나쁘니 사과해라. 입니다..저는 잘못한게없습니다. 오히려제가 어머님께 사과를 받아야할상황인데 막무가내입니다. 이혼이답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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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wmd1234
· 9년 전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때문이 아닐까요.. 잘못이 없더라도 한번쯤 숙이고 들어가는것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옳고그름은 사람마다 판단기준이 다를수잇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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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akswmd1234 이번이처음이아닙니다.전에도 어머님이저에가 무릎꿇고싹싹빌어라하시기에 그렇게했구요. 그당시는너무어려서 ***는데로다했습니다. 결국은반복밖에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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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wmd1234
· 9년 전
그렇다면 무엇이 더중요한지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 결국 결정을 하면 돌이킬수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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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akswmd1234 그쵸 무엇이중요한지가젤중요한건데 저는알아요.그런데 남편은 모릅니다. 지금남편눈에 저도아니고 아이들도아니고 오로지 어머님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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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ca
· 9년 전
반대로,이런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면 반감만 들어요,잘못한게 없다면 소신있게 입장을 밝히시고 어느 적정선을 만들어야지요,, 저 같은 경우에도 그래요 말안하고 받아들여서 자꾸 요구하는것도 같고,강요도 하시고, 곧 터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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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bong22
· 9년 전
"나"를 배제한 삶이란 건.. 사람을 참 무능력, 무기력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 반복적인 건 답이 없는거 같고요.. 무조건 일반적인 사과요(또 그걸 아는것도 아닌것 같고....) 어렵네요.. 그치만.. 강요하는건 너무 힘들고 억울한 기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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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za
· 9년 전
맞아요...사과는 해결책이 아니죠. 무엇이 중요한지를 남편분이 모르시는 것 같은데...자기 자신은 소중히 여기시나요. 아내와 자식은 분신같은 존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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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903
· 9년 전
며느리한테 무릎꿇고 싹싹 빌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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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senfp
· 9년 전
결혼하면 자신의 가정에 가장이라는 걸 깨달으셔야 하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