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솔직히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어디선가 꾸준히 느껴지는 압박감과 부모님의 높아진 기대치..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다보니 결국 이번 시험은 망쳤네요.. 항상 반에서는 1등이고 전교에선 10등안에 들었었는데 반에서는 1등 발치도 못간 4등에 전교에서는 10등 안에 들지도 못했어요 엄마가 성적표를 보고 아무말도 안하고 이러면 안되지 이 말을 내뱉었을 때 솔직히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나도 이번에 힘들었고 충분히 성적 봐서 힘든데 엄마라도 그래.. 이번엔 이렇게 받았지만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자, 난 이 말을 듣고 싶었던 건데
이러니 자신감도 자꾸 떨어지고 공부가 진로가 아니니 도대체 나중에 졸업하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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