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처음 올리는 글이라, 조금은 떨리네요.
아직 10대인지라 어색한 문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긴 글이 될것같지만 조언 한번씩 해주셨음 합니다:)
오늘은 잠시 학교에서 예절교육으로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희반 아이들이 다 왔지만요.
오늘 예절교육으로 한복도 잠시입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하지만, 어제있던 이야기 때문에 계속 짝남만 보다 왔어요.
어제는 대학교에서 하는 축제를 친구 2명과 저, 이렇게 잠시 놀러갔다 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친구 1명은 다른 학교 아이와 놀게되었고, 저와 다른 친구 둘이 놀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친구 1 이라고 표현할께요.
친구1은 저와 함께 등교하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던 친구 6명중 한명이였습니다.
어느날, 중학교를 입학한지 1달하고 반 정도가 되었을까요.
어쩌다보니 친구 2명에게 제 짝남에 대해 말하게 되어버렸습니다.
한명은 연애를 한번 해*** 못한 아이였고, 나머지 한명은 친구 1이였습니다.
그렇게 정말 평범하게 몇주 지났을까요?
친구 1과 짝남이 연애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때는 엄청나게 심한 배신감도 들었었습니다.
친구 1은 꽤나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던 아이였기 때문에,
그런 일은 안 일어나겠지 싶었던 마음에 모든걸 털어놨었던게 근원지인것만 같아서, 왜그랬나 싶은 마음이 지금까지도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2달 정도 지나고, 그 둘이 헤어진 후
어쩌다보니 옆에서 밀어주기도 하고, 하다보니
짝남도 슬슬 쳐다봐주고 했습니다.
근데, 하필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친구 1과 대화를 하던중, 어쩌다보니 짝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였던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만,
딱 하나는 정확하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친구 1과 짝남이 어쩌다보니, 진도를 꽤나 뺐다 라는 이야기가 제 귀에 박혀버렸습니다.
헤어지기 전날에는 키스까지 했다고, 그렇게 조잘조잘 말하다보니까 친구1이 더욱 혐오스러워졌습니다.
아무래도 친구1은 저에게 거짓말도 하고, 뒷통수도 쳤던 아이인지라 그 말은 전혀 믿지 않지만,
짝남이 제껀 아니지만 뭐라고 할까요.
뭔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그런식으로 깎아내리는걸까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과연 친구 1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짝사랑은 빨리 접는게 좋을까요 아님 계속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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