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엔젤링님.
오늘도 하루가 지나 내일이 다가와요.
두달 전, 큰 수술을 끝낸 후 부터 '살아있음'이 너무 감사하고
죽음이 너무 무섭게 느껴져요.
십대, 이십대..시간이 흐를수록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고
지금 제가 스물셋, 넷 같은데 삼십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네요.
가족들을 잃는것도 끔찍하고
제가 죽을까봐도 너무 무서워요.
사후세계는 있는건지
일인칭 시점은 죽은 후 어떻게 되는지
난 완전히 사라져버리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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