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나는 심각하게 사람에 대한 결벽증이 있다.
내가 말하는 결벽증은
주변환경의 청결에 대한 강박증이 아니라
사람 자체에게 결벽을 느낀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안좋은점이 잔뜩 보이고
주변사람과 모든 사람을 포함해서
그들의 결점이 내 자신의 결점처럼 눈에 보인다.
바닥친 자존감이 타인과 나를 습관처럼 속으로 비교하고
열등감에 괴로워한다.
다른 사람이 더럽고
자기 자신이 더럽고
속은 정말 썩어문드러진 자신이 밉다.
내 눈엔 이렇게나 더러운데 나는 어떻게 해야해?
정말로 정말로 더러운데
자신도 다른것들도 전부 더러워서
혼자인데 외로우면 어떻게 해야하지
지구 멸망 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행복은 세상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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