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층간 소음때문에 미칠것같다.
2월달쯤부터 시작된 쿵쿵대는 발소리와 문닫는 소리, 의지끄는 소리는 몇달동안 나의 잠을 뺐어갔다.
잠이 많아서 9~10시간 이상 잠을 자줘야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데 몇달동안 층간소음으로 1시에 자고 7시에 깬다.
잠을 못자니 라섹한 눈의 초점은 계속해서 흐려지고, 눈이 피곤하니 안구건조증은 더 심해지고.
층간소음만 들려도 신경질 나고 노이로제에 걸릴것같다.
요즘엔 계속 나쁜생각만 든다.
왜 뉴스에 층간소음으로 살인이 나는지 이해가 된다.
진짜 발뒤꿈치를 자르고 싶을정도다.
왜 내가 남의 사생활을 몇달째 잠도 제대로 못자 들어야 하고 알아야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어느집인지 찾아내면 끝까지 갈거다.
그집이 조용해질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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