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겨우 중 3, 한없이 어린 나이의 학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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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이제 겨우 중 3, 한없이 어린 나이의 학생입니다. 그 동안 여러 일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같이 엇나갔어요. 부모님과 심각한 트러블이 많았거든요. 물론 지금도 힘든 상태이지만, 속으로 삼켜내는 방법을 터득해 예전만큼 힘들어하지 않아요. 여태 공부도 하지않고, 될대로 되란 식으로 다 버려뒀죠. 물론 원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때는 수행까지 다 버리고. 과제를 내야하는 기간임에도 내지않고 버티다 c보다 더 아랫등급을 받은 적도 있고요. 그랬던 제가 이제서야 후회를 하고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과학이 좋아서 이과를 가려하는데, 수학은 도저히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어요.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최근에 처음 입학 때 보단 떨어지긴 했지만 전교 20등 대를 찍었고요. 수학 점수 기복이 너무 심해서, 이과를 갈 생각인데 이래도 되나 싶지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여태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라 감이 잡히지 않네요.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고 생각하시는 마카 분이 계신다면, 어린 학생 하나 수면 위로 올라오게 도와준다고 치고 조언 좀 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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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u0112
· 9년 전
수학과 졸업한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건 피드백이에요... 점수 기복의 원인이 계산실수라면 문제를 정말 많이 풀어야합니다 이차방정식같은 자주실수하는 부분의 문제를 시간정해서 꾸준히 풀고 취약한 부분이 확실히 정해진 문제라면 취약한 부분을 더 외우고 문제도 여러유형도 많이 풀어봐야하구요. 수학을 너무 머리쓰는 과목이라고 생각치마시고 외워야 하는 공식을 확실히외우고 외워야하는 문제유형은 외운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과정 차이랑 중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좀 되어서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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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deoku0112 조언 감사합니다 : ) 문제 열심히 풀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