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다라고 생각할때가 빠르다는얘기도있어요!

그냥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생각하면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막막해져요! 그냥 하루하루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에만 집중해보세요! 언제부터 언제까진 무슨과목 이런식으로 진도를 정하지 말고 시간만 정해서 여유롭게 해보면 어떨까요?

제가 주제넘지 않다면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하고싶으신 것이 무엇이기에 펜을 잡기에 늦었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하고싶으신 것이 있다면 그게 무엇이든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하고 싶은 것'을 찾기위해 30대,40대까지도 보내기도 해요. 늦지 않았어요.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미대를 나와 진로를 바꿔 심리학을 공부한 케이스입니다. 자기합리화를 계속 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자기합리화가 괜찮지않아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 땐 시작하시길 바래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글쓰신 분께 해야만하고, 정말 하고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 때부턴 잘 할거에요. 제가 글쓴 분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동기가 생기면 열심히 잘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고3은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죠. 남의 기대보다는 나의 인생을 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펜을잡기에도 늦었는데 휴대폰을 잡으면 또 언제 정신을 차릴까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 천천히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