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결혼하신 분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35살 3살된 딸 하나 있고 와이프는 저랑 동갑입니다.
참 없이 결혼 하였고 해준게 없어 미안한데...
그래서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왜 직장에서 일 하는거 가지고 짜증과 화를 내는걸까요?
전 평균 퇴근 시간이 집에 도착하면 밤8시나 8시30분
늦으면 9시가 넘을때도 있습니다. 가끔 출장 1박 정도 있습니다.
일 끝나면 회사 사람이나 친구들과 가끔 한잔 하고 싶은데 이런건 두달에 한 두번 할까? 그것도 미리 말 해야 하고요..
뭐 애 같이 키워야 하고 도와주고... 다 좋습니다.
저 집안일도 도와주고 다 합니다. 도와주는거 와이프가 인정 합니다.
그런데 왜 늦게 오냐 출장은 왜가냐... 짜증내고 화내고 말도 안하고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대화좀 하자고 하면 화내면서 말도 안하고... 이렇게 살기 싫다. 지긋지긋 하다. 죽고싶다.
뭐 이런 말을 해대며 저의 의지를 팍 꺽어 버리네요.
아내가 힘드니까 도와줍니다. 돈 없어서 열심히 일 해서 돈 벌려고 하는데 왜 그러는걸까요? 복권이 당첨되지 않는한 저럴까요? 결국엔 돈 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는게 거의 80프로는 넘는것 같은데 그래서 일 하겠다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도대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제까지 잘 참았는데 점점 힘들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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