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하늘을 보면 항상 예쁘다라고 생각하곤 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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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어릴때 하늘을 보면 항상 예쁘다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5년..8년..10년이 지나고 난 후에 일상에 지쳐서 힘들 때 하늘을 바라보면 어두운 밤하늘뿐 어릴때 예쁘게 빛나던 별들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어두운 밤하늘만 나를 맞이해준다 환하게 밤하늘을 꾸며주던 별들은 다 어디로 숨은건지.. 그런데 생각을 해보니까 어찌 생각해보면 나의 모습같기도 해 어릴때 나를 꾸며주던 반짝임은 다 사라지고 그저 현대 사회에 적응하려고 발버둥치는 그러다가 지쳐 모든 불빛을 잃어버린 나의 모습같기도 해 지금 생각하면 내가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나까지 없애면서 살았는지 그 '무엇'이 내인생에 무엇이길래 이렇게 힘들게 쉬지않고 달려왔는지 거울을 보았을 때는 행복한 내모습이 아니라 그저 지친 내모습밖에 없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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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nyblossom
· 9년 전
자신이 하*** 하는 목표가 있다는건 너무나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저는 그 목표가 생긴뒤로 힘들지만 일상에 지치지만 그 목표만을 생각하면 집중하고 몰두할수있어요. 한발자국씩 다가설 때 마다 너무나 가슴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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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pott
· 9년 전
정말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