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분명 뭐라도 해보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글도 올려보고 위로도 받고 공감도 하면서 그래, 뭐라도 해보자! 호기롭게 외쳤지만
지금 현재 남은 나는 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후회만 쌓이고, 그 후회가 쌓여서 오늘도 허무하게 보냈음에 쉬이 잠들 수 없고
끝끝내 새벽의 끝자락에 도망치듯 한숨을 내쉬고.
언제였더라 내가 무언가 열심히 했을때가? 너무 아득해서 기억도 나지 않는다.
이렇게 아무 의미 없이 보낸 시간이 하루, 한달, 일년, 이년...많이도 왔는데, 뒤에 찍힌 발자국이 없다.
마음이 허하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